단어가 유기체의 세포 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인간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식물에게 달콤한 밀어를 속삭이는 사람이라면 용기를 가져라.
루마니아의 프란시스 크라이너 인류학연구협회에서 실시한 바이오커뮤니케이션 실험은 친절한 말이
식물의 성장 속도와 성장 후의 건강함에 분명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첫 번째 실험에서 통밀쌀의 발효 과정에 효과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단어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했다.
한 그릇에는 ‘고마워’,
두 번째 그릇에는 ‘바보’ 라는 라벨을 붙였고
세 번째 그릇에는 아무 라벨도 붙이지 않았다.
3주 동안 실험 참가자들은 매일
첫 번째 용기의 쌀에게는 상냥하게 ‘고마워’라고 말했고,
두 번째 용기의 쌀에게는 ‘바보’라고 말했다.
세 번째 용기에 담긴 쌀은 전체 실험 내내 무시했다.
실험이 끝났을 때 매일 감사 인사를 받았던
첫 번째 용기의 쌀은 맑은 물에 거품이 일고 기분 좋은 냄새가 났다.
하지만 ‘바보’라는 말을 들었던 두 번째 용기의 쌀은 썩었다.
그러나 최악의 결과를 맞은 쌀은 무시당한 세 번째 쌀이었다.
무시는 조롱보다 더 좋지 않아 보인다.
부정적인 음파 패턴도 아무런 소리 에너지를 얻지 못하는 것보다는 나았으니 말이다.
-비키 쿤켈, ‘본능의 경제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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