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마태복음묵상

마태복음/4:18-22

미션(cmc) 2011. 6. 4. 10:55

마태복음
4:18-22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Matthew 4:18-22
18 As Jesus was walking beside the Sea of Galilee, he saw two brothers, Simon called Peter and his brother Andrew. They were casting a net into the lake, for they were fishermen.
19 “Come, follow me,” Jesus said,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20 At once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21 Going on from there, he saw two other brothers, James son of Zebedee and his brother John. They were in a boat with their father Zebedee, preparing their nets. Jesus called them,
22 and immediately they left the boat and their father and followed him.

 

 

뜻을 같이 할 사람


함석헌 선생의 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입니다.

 

만리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 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 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예수님은 지금 뜻을 같이 할 사람들을 찾고 부르십니다. 당신과 뜻을 같이 할 사람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이미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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