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마태복음묵상

마태복음/6:1-4

미션(cmc) 2011. 6. 4. 11:15

마태복음
6:1-4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Matthew 6:1-4
1 “Be careful not to do your ‘acts of righteousness’ before men, to be seen by them. If you do, you will have no reward from your Father in heaven.
2 “So when you give to the needy, do not announce it with trumpets, as the hypocrites do in the synagogues and on the streets, to be honored by men. I tell you the truth, they have received their reward in full.
3 But when you give to the needy, do not let your left hand know what your right hand is doing,
4 so that your giving may be in secret. Then your Father, who sees what is done in secret, will reward you.

 

 

하늘 아버지께서 보신다


누구 눈을 의식하며 사나요?

어른들이 칭찬하면 어린아이들은 신이 납니다. 잘 한다고 하면 더 열심히 합니다. 부모나 어른들이 봐주는 것이 좋은 겁니다.

이런 모습은 아이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이 봐주고 칭찬해줄 때 사람은 누구나 기뻐합니다.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고 그래서 내가 보람을 느끼는 것은 사람이 갖고 있는 본능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몇 가지 중 하나입니다.


사람마다 누구 눈을 가장 의식하느냐 하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부모에게 인정받으려고 무진 애를 씁니다. 한참 자랄 때는 친구에게 인정받는 게 참 중요합니다. 또래 집단이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그래서 친구들 눈이 중요해집니다.

젊은이들이 연애할 때는 애인의 눈이 가장 중요하지요. 사업을 하는 사람은 사업 상대자의 눈에 들려고 모든 노력을 기울입니다. 마케팅에서 기본은 소비자의 눈에 드는 것입니다.


누구의 눈을 의식하느냐가 그 사람 인생과 가치관의 기준입니다. 그러면 신앙인은 어떤 눈을 의식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인가요? 마태복음 6장 1절 말씀을 들어보세요.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사람 눈을 의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 눈에 들려고 하면 하늘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1절의 이 말씀은 그 이후에 계속되는 내용의 총체적인 결론입니다. 이것이 기준입니다. 다음에 여러 가지 보기가 나옵니다. 첫 번째가 구제입니다.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구제하면 하나님께 상을 받지 못합니다. 은밀하게 구제해야 합니다. 심지어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를 정도로 은밀하게 해야 합니다. 그 결과가 4절에 있습니다.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이 계시며 그분이 우리 삶을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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