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마태복음묵상

마태복음/9:18-19

미션(cmc) 2011. 6. 4. 11:57

마태복음
9:18-19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Matthew 9:18-19
18 While he was saying this, a ruler came and knelt before him and said, “My daughter has just died. But come and put your hand on her, and she will live.”
19 Jesus got up and went with him, and so did his disciples

 

 

절박한 사람들, 참 좋으신 주님


생명이 있는 존재들은 어떤 것이나 절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심해지면, 어느 정도 이상으로 심해지면 절박함을 경험합니다. 더구나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는 어느 생명체나 다 절박해집니다. 사람뿐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사람은 아주 단순해집니다. 가식이 없어집니다.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언어 표현도 단순하고 짧아집니다. 장황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원하지 않는지 아주 분명합니다. 겉치레나 체면치레는 없습니다. 마음과 몸이 일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절박할 때 하나님을 만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신앙인들 가운데는 삶의 절박한 상황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 많습니다. 종교란 것을 약한 사람들이 갖는 것이라고 한 마디로 평가절하 하는 사람도 어려움을 만납니다. 환경이 사람을 압도할 때가 있는 법입니다. 그럴 땐 그 사람도 신을 찾습니다.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절박한 상황에서 부르짖는 음성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 사람이 잘 했던지 못 했던지 상관하지 않으십니다. 지금 절박한 상황에서 고통하고 있는 그 사람을 불쌍하게 여기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예수님의 삶을 살펴보면 예수님이 언제나 이러셨습니다. 절박한 어려움에 빠져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절대로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우선 도와주셨습니다. 사람은 살리고 보셨습니다.


예수님이 요한의 제자들과 말씀을 나누고 계셨습니다. 어떤 관리 한 사람이 급하게 뛰어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립니다. 방금 죽은 자기 딸을 살려달라고 간청합니다. 예수님은 얘기하다말고 얼른 일어서십니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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