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마태복음묵상

마태복음 /21:1-5

미션(cmc) 2011. 6. 8. 13:40

마태복음
21:1-5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Matthew 21:1-5
1 As they approached Jerusalem and came to Bethphage on the Mount of Olives, Jesus sent two disciples,
2 saying to them, “Go to the village ahead of you, and at once you will find a donkey tied there, with her colt by her. Untie them and bring them to me.
3 If anyone says anything to you, tell him that the Lord needs them, and he will send them right away.”
4 This took place to fulfill what was spoken through the prophet:
5 “Say to the Daughter of Zion, ‘See, your king comes to you, gentle and riding on a donkey, on a colt, the foal of a donkey.’”

 

말씀의 성취


감람산 정상 지역의 벳바게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여기에서 예루살렘으로 내려갈 겁니다. 예수님이 제자 가운데 두 사람에게 일을 하나 맡기십니다.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예수님은 지금 구약성경 스가랴서 9장 9절 말씀을 생각하십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구약성경의 거룩한 말씀 또 한 구절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예수님은 공적 사역을 하시면서 늘 당신의 소명을 깊이 생각하셨습니다. 당시의 경건한 유대인이 구약성경의 웬만한 부분을 다 꿰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야 말할 것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거룩한 말씀을 모두 알고 계셨고, 특히 그 가운데 메시아에 대해 기록된 말씀을 수도 없이 묵상했습니다.

당신에 대해 기록된 말씀이 하나 하나 이루어져 갔습니다. 어떤 때는 그 상황에서 참으로 적절하고 자연스럽게 예수님이 기록된 말씀을 떠올리고 묵상하시면서 그렇게 행동하셨습니다. 어떤 때는 예수님도 일이 지나고서 돌아보시면서 그 일이 기록된 말씀의 성취였다는 것을 아시기도 했습니다.


지금 예수님은 더욱 더 깊게 기록된 말씀을 묵상하십니다. 이제 모든 것이 아주 또렷합니다. 맑은 하늘에 나는 한 마리 새처럼 아주 분명하게 보입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그 거대한 구원의 그림이 아주 분명합니다. 예수님은 자연스럽게 그 가운데 계십니다. 불편하지 않고 불안하지도 않습니다. 마치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 이 상황에 계셨던 것처럼 물 흐르듯이 그렇게 마지막 길을 걸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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