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계 질환/18. 담석증/19. 담낭염, 담관염

소화기계 질환

 

       

18. 담석증

개 요	담석증은 담즙 속에 녹아있는 성분의 일부가 어떤 원인에 의해 석출해서 생긴 결석에 의해 일어나는 질병을 말한다.
원 인	담석증은 운동 부족이나 미식에 의해서 일어난다. 또 다른 원인은 담즙 속에 콜레스테롤, 빌리루빈 등이 담도내에 축적되어 덩어리가 되고 결석을 이루어서 담석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결석은 담도에 염증이 있었다든지 담즙이 오래 저류되든지 담즙 성분의 변화가 일어났을 때 생긴다. 이런 이유로 담석증은 임신과 관계가 있어 다산인 부인에게 많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담낭석보다 담도석이 많으며 콜레스테롤 결석이 빌리루빈 결석보다 많다.
증 세	오른쪽 상복부가 갑자기 아프면서 열이 나고 황달이 발생하는데 세 가지 특징적 증세가 있다. 아픔은 견디어 내지 못할 만큼 심한 통증, 등쪽의 심한 불쾌감, 묵직한 둔통이 있으며 변비, 식욕부진, 위팽만감, 구역질 등의 위장 증세가 있기도 한다.
치 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요법을 실시한다. 심한 경우 수술로 담석과 담낭을 제거한다. 상용혈 : 담낭혈, 내관, 중완          대장유, 담유, 삼초유, 신유, 기해유, 우경문 비용혈 : 양릉천, 족삼리, 극문, 노궁,          일월, 상완, 구미, 우장문,
이 침		족 침
영양요법	비타민C , 비타민E, 메치오닌등이 유효하다. 레시친은 콜레스테롤의 용해도를 증가시키고 나이아신은 저장지방에서 지방산 유리를 억제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담석 생성을 증가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다. 모든 결석질환은 정제탄수화물 섭취와 섬유질 부족이 원인이 되며 섬유질을 증가하면 콜레스테롤치가 감소된다. 담석도 하나의 당질환이며 정크푸드를 멀리 함으로써 예방될 수 있다. 외과수술 후의 담석증도 고섬유질 식사를  통해 재발이 감소된다.

 

 

19. 담낭염, 담관염

개 요	담낭이나 담관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며 급성과 만성이 있다.
원 인	담낭염의 원인은 확실히 규명되지 않고 있으나 90%이상이 담석증에 의한 것이며 이밖에 대장균,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기생충이 있을 때에도 일어난다.
증 세	담낭염은 우측 상복부의 동통, 오한, 발열 등이 있고, 담관염은 위와 같은 증세에 황달이 동반하는 수가 많다. 급성은 동통, 발열, 구역질, 복부팽만감 등이 심하고 이런 증세가 아주 심하여 상복부에 손도 못댈 정도로 아프면 합병증이 우려되므로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한다. 만성은 가벼운 동통, 발열, 식욕감퇴, 소화불량, 상복부 압박감 등이 있으나 가끔 급성 증상을 돌발적으로 보이다가 가라앉는다.
치 료	지방식을 피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실시한다. 또 변비 예방과 피로 및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상용혈 : 담낭혈, 내관, 중완, 장문,          경문, 담유, 간유, 비유 비용혈 : 양릉천, 족삼리, 일원, 후계          노궁, 극문, 지양,
이 침		족 침

 

 20. 횡경막 경련 (딸꾹질)

원 인	딸꾹질은 횡경막의 경련으로 횡경막의 신경을 자극하여 불수의근이 경련을 일으키기 때문임.
증 세	가벼운 것은 저절로 낫지만 연속적으로 계속되면 음식을 먹을 수도 없고 호흡곤란으로 짜증스럽고 잠도 제대로 이룰 수 없다. 이같은 증상을 겪다보면 체력소모가 많고 식욕이 떨어져 괴롭고 고통스러워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치 료	일시적인 것은 그냥 둬도 자연히 나음. 단 요독증이나 복막염, 뇌경색, 뇌출혈 등의 질환이 있을 때는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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