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학/침구치료학

소아과질환 /1. 유행성 이하선염/2.백일해

미션(cmc) 2011. 9. 10. 21:49

소아과질환

 

 1. 유행성 이하선염

개 요


바이러스에의하여 전파하는 것으로 발병초기에 전염력이 강하고 바이러스가 들어가는 곳은 구강, 코 등이고 한번 앓으면 평생면역이 된다.
 

증 세


잠복기는 17~21일이고, 가벼운 열이 나지만 때로는 39~40℃의 고열이 나는 어린이도 있다.
이하선이 붓는데 한쪽먼저 부은후 2~3일이 지나서 반대쪽이 부으며 양쪽 귀아래가 계란만큼씩 부으면 입을 벌리게 되면 동통이 심하다. 그러므로 식사를 못하는 어린이도 있다. 한쪽만 부은때는 4~6일, 양쪽이 다 부은 경우는 약 10일을 지나 부은 것이 깨끗이 없어지며 치유되는 병이다.
 

치 료


심하게 부어 오르고 열이 나는 동안은
안정을 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약이다.

상용혈:
경거, 합곡, 예풍, 각손
비용혈: 곡지, 상양, 소상, 혈해 삼음교,
        
행간, 곡천, 풍지, 전정

이 침

족 침

식이요법


무우: 갈아서 짠즙을 귀에 2,3방울 떨어뜨리면 통증이 줄어든다.
양파
: 다진 양파에 열탕을 부어 따뜻할 때 마시고 잔다.
: 두부를 습포약으로 사용한다.
 

 

 

2.백일해

개 요


백일해균에 의하여 어린아이에게 생기는
전염병으로 한번 앓고 나면 일생 동안 다시 걸리지 않는 면역을 얻을 수 있다.  2~6세의 어린이에게 잘 발생하나 이 병은 아기의 출산어머니로부터 면역성을  얻지 못하는 병이므로 신생아에게 까지도 전염되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생후 3개월 이하의 아기가 걸리면 사망률이 높다.
 

 원 인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침이 튀겨 목구멍, 비강으로 옮겨졌을 때 전염되고, 간접적으로는 환자의 의복, 장난감, 책 등을 통해서 전염된다.
발병 1~2주간 사이에 전염성하고 1개월 이상 되면 균이 없으므로 전염력이 없어진다.
 

증 세


초기 증상은 기침, 재채기, 콧물로 시작하므로 감기와 매우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많다. 약 1~2주일 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게 되는데 전구기(카타르기), 발작기, 회복기3단계로 나눌 수 있다. 백일해에 걸리면 합병증을 일으키기 쉬운데 특히 폐렴이 흔히 일어난다.
1) 카타르기1~2주간 계속되며 기침, 재채기, 콧물감기처럼 시작하며 열은 없으나 기침은 점차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낮에는 별로 없다가 이나 새벽녘에 더 심해진다
.
2) 발작기기침이 더 해져 보통 2주말경가장 심하며  한번 기침을 시작하면 얼굴이 새빨개지고 숨이 넘어갈 듯 보인다. 가래가 나오고 기침 끝에는 구토가 따르는 것이 특징이며 심하면 눈의 결막이 충혈되기도 한다. 이 기간은 2~4주간
계속된다.
3) 약 4주경이 되면 회복기에 들어서 발작적 기침은 점차 가라 앉아
발작회수도 줄어들며 구토 증상도 없어진다. 약 2주  정도의 기간이지만 그 후로도 날씨 변화나 감기등으로 인해  되풀이 할 수 있다.
 

 치 료


식사는 소화되기 쉬운 영양가 많은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 한다.
 

이 침

족 침

식이요법


질경이를 달여 먹는다. 속나물 또는 말린 박 껍질에 약간의 감초를 넣고 끓인 후  이를 하루에 3회 정도 마신다. 늙은 호박의 꼭지를 태운 가루를 꿀이나 흑설탕에 개어서 1회 1숟갈씩 3회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