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질환/ 3. 기관지 천식/4. 유아의 소화불량증

소아과질환

 

 3. 기관지 천식

개 요	목에서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나며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환 이다.
원 인	근본적으로 개체의 소질에 의한 자율신경실조에 따르는 기관지 경련이며, 선천적으로 체질을 타고 나오는 것이며 유전으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알레르기로 오는 경우에는 흡입성, 음식믈, 접촉성 등에 의해 일어나기도 하지만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것도 있다. 기질적인 천식은 4~5세 후에 많고 어린이나 어른은 심한 발작을 보일 때가 많다.
증 세	처음 시작은 목이 좀 가랑가랑하고 기침이 시작하여 밤에 많이 발작하여 심한 흉통, 압박감,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숨차서 안절부절하게 되며 누우면 숨이 차므로 일어나 앉아서 숨을 쉬게 된다. 이러한 증세가 있는 동안은 맥박이 빨라지고 숨이 차고, 기침, 가래가 나오고 호흡시 색색거리기만 하는 경우등으로 나타나며 병행되는 경우도 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서 갑자기 일어나서 수시간 내지 1주일 정도 가는 발작형도 있고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색색거리는 만성형도 있다.
치 료	상용혈 : 정천, 천돌, 선기, 전중 비용혈 : 풍융, 족삼리, 대추, 합곡,          관원, 폐유, 풍문
이 침		족 침
영양요법	맥문동, 인삼, 오미자를 넣어 끓여 가정음료로 마신다.
식이요법	더덕을 녹즙이나 구이, 장아찌로 조리하여 먹는다.담이 많은 기침을 할 때에는 배즙과 생강즙에 꿀을 타서 복용한다. 식용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 잔씩 마신다.

 

 

4. 유아의 소화불량증

개 요	생후 9개월경까지의 갓난 아기는 자주 소화불량을 일으키며 인공유로서 기르는 아기의 경우에 많다. 영양이 골고루 갖추어지지 않았거나 젖을 너무 많이 먹이거나 불규칙적으로 젖을 먹인다든지 더위를 먹거나 감기 등으로 체력이 저하된 이유도 있다.
증 상	젖을 토하고 설사를 하며 회수도 많고 잠을 자지 않고 칭얼대고 때때로 미열도 나고 배가 불러진다. 변이 녹색을 띠고 점액이 섞인다. 열은 대개 없지만 때로는 가벼운 미열이 나기도 한다. 열이 날때는 단순한 소화불량이 아닐지도 모르므로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갓난 아기의 소화불량은 어머니가 변의 이상 유무를 정확히 판단하면 제일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설사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치 료	토유 : 중정, 중완, 비수, 내관 황색변 : 은백, 중정 녹색변 : 대돈 출혈 설사 : 수분, 신궐, 족삼리
이 침		족 침
영양요법	사과는 변비일 경우 쾌변을 유도하는 반면 설사를 멈추게 하는 양면작용를 하므로 즙을 먹는다.
식이요법	미나리 : 토사에 많이 사용되며 잎을 잘게 썰고 달인 즙을 수프로 마신다. 당근 : 달여서 매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