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Q:고혈압은, 현대 의술에 의하면 불치병이나 같아서 죽을 때까지 약을 먹으라고 하는데, 심천식 사혈요법으로 치료가 될까요?
A: 됩니다. 고혈압 증세 하나만 가지고 보면, 병도 아니라 할 정도로 잘 낫습니다.
문제는 고혈압을 생기게 한 원인입니다.
고혈압의 직접 원인은, 어혈이 혈관을 막아서이니, 어혈만 뽑아 주면 막힌 혈관이 뚫려 피가 잘 돌게 되므로 당연히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고혈압이 될 정도로 혈관이 막혀 있다면 이미 다른 장기가 고장이 나 있는 수가 많습니다.
신장기능 저하, 간기능 저하 등. 이것을 동시에 치료하지 않고는 언제든 재발할 수 있습니다.
혈압만 떨어뜨리는 치료는, 원인은 그대로 둔 채 결과만 치료한 것이 되니까요.
나의 의술을 드러내어 설명함에 있어, 대부분 수치적 설명을 하지 않고 논리로만 설명하려니 나 자신 조차도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하지만, 논리는 이치고 이치는 상식인데, 이치와 상식을 벗어난 의술은 없다고 생각한다.
고혈압은 대단히 흔한 질환이면서도 현실적으로는 만성질환이 되어 있다.
이 질환은 내가 대단히 안타까워하면서 치료에 불만이 많은 질환이다.
특히 요즘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이면서, 가장 고질적인 질환 중 하나로 되어 있다.
그러나, 고혈압 하나만 놓고 보면 누구나 쉽게 고칠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을 키워 이로 인한 합병증을 만들어 결국은 당뇨 아니면 중풍으로 전이하는 경우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현대 서양의술의 고혈압 치료제 약성 중 신경 안정제는 일종의 마취제로서, 장복함으로 인한 부작용은 제3의 병을 키우는 윈인이 된다.
고혈압 약을 장복하는 도중 갑자기 체중이 불었다면 중풍 아니면 당뇨병은 이미 예약해 놓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
목적이야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 약을 쓰지만, 그 약이 인체에 들어와서 어떠한 약리작용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는지 그 논리을 이해하면 중풍이 올 수 밖에 없음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누구나 쉽게 고혈압이 올 수 있다고 하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 인체의 구조를 보면 누구를 막론하고 어혈이 생기지 않는 사람은 없으며, 이 어혈을 몸에서 완전히 녹일 기능이 있다면 우리는 아플 이유도 죽을 이유도 없다.
나이가 들면서 어혈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인체구조상, 이 어혈이 분산되어 있으면, 이러한 어혈로 인해 모세혈관이 50%정도 막혀도, 우리는 몸이 약간 뻐근하고 조금 무겁다 할 정도로 밖에는 느끼지 못한다.
고혈압 초기 증세는 이 어혈이 중완혈과 허리부위에 집중적으로 쌓인 것으로, 이 때는 중완혈과 허리부위만 사혈을 해 주면 고혈압은 치료가 되는데, 이치에 안 맞는 치료법으로 치료를 하기에 합병증이 오고 치료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다.
고혈압을, 글자 그대로 이해하면 혈관에 피의 압력이 높아진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피의 압력이 높아 지게 된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치료법이 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예를 들어, 긴 고무호스를 혈관이라 가정하고 양수기로 물을 뿜는데, 압이 막힐 때와 막히지 않았을 때 압력의 차이가 어떻겠는가? 호스가 막혀서 호스 내부의 압력이 높다면 막힌 곳을 뚫어야 문제가 해결되지, 압력이 높다 해서 양수기의 회전력을 느리게 해서야 되겠는가? 현대 양의에서 권장하는 고혈압치료제의 약성중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은 바로 신경안정제로서 마취의 기능으로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는 약인 것이다.
그렇다면, 사혈을 하면 어떠한 원리로 혈압이 떨어지는가?
심장이 빨리 뛰고 늦게 뜀은, 혈액 속의 산소함유량이 좌우하며, 혈액 속 산소 함유량은 다시 피의 맑기와 유속에 의해 정해진다.
인체의 혈관 분포를 보면, 동맥 끝에는 모세혈관이 연결되어 있고, 그 모세혈관은 다시 정맥과 연결되어 있다. 이것은심장에서 피를 펌프질하면 혈액은 동맥을 타고 모세혈관의 부근에 도달되고, 모세혈관의 모세관압에 의하여 혈액의 영양분과 산소가 각 기관 부위에 공급되며, 돌아올 때는 다시 모세혈관을 따라 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연결된다는 말이다.
그러면, 동맥과 정맥의 혈관이 열려 있어도 중간의 모세혈관이 막히면 전체적 피의 유속이 느려지고, 피의 유속이 느리면 몸에 산소 부족이 오고, 산소 부족이 오면 심장은 산소 공급을 위해 빨리 뛰게 된다.
결국, 앞에서 혈관이 막혀 있는데 심장은 빨리 뛰니, 혈관에 피의 압력이 높아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바로, 이러한 현상이 고혈압으로서, 고혈압의 직접 원인은 앞의 혈관이 막힌 데 있으며, 이치에 맞는 치료법은 막힌 혈관을 뚫어 피를 잘 돌게 하여 피의 압력을 떨어뜨리는 동시에 피의 유속이 빨라지도록 하여 산소공급이 이루어지게 해서, 심장이 빨리 뛸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이다.
심장에서 품어져 나온 만큼 피가 혈관을 따라 잘 돈다면 혈관에 피의 압력이 높아질 이유가 없다.
심장에서는 쉬지 않고 피를 뿜어 대는데, 앞의 혈관 어딘가가 막혀 피가 못 나가니 그 중간이 피에 압력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치료법은 막힌 곳을 뚫어 주어 피가 잘 돌게하여 피의 압력이 떨어지게 하는 동시에, 산소공급이 이루어져 심장 스스로 천천히 뛰게 해서 혈압이 떨어지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의 치료법이 내가 주장하는 「심천(心天) 사혈(瀉血)요법」이다.
그런데, 지금 일반적으로 어떻게 치료를 하는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 치료법을 당연한 듯이 행하고 있다.
현재 고혈압 치료제를 조제할 때, 혈전을 녹인다는 원리도 약간은 포함되어 있지만, 실제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조제의 원리는 심장이 빨리 뛰니 피의 압력이 높다 해서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여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약은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는 약으로 신경 안정제, 쉽게 말하면 약한 마취제이다.
이러한 마취기능에 의해 심장은 바보가 되어 천천히 뛰니 당연히 혈압은 떨어진다.
하지만, 마취성분이 떨어지면 심장은 다시 빨리 뛰니, 혈압은 다시 또 오르고, 그러면 약을 또 먹고, 약기운이 24시간이 가면 하루 한 알, 12시간이 가면 하루 두 번 먹는 차이는 있지만, 죽을 때까지 먹는 것은 똑 같다.
지금 먹는 고혈압 약이 치료제라면 한 달을 복용하든 두 달을 복용하든 약을 중단해도, 약을 먹은 만큼 그 증세는 전보다 완화되어 있어야 옳은 것이다.
죽을 때까지 약을 먹어도 부작용만 없다면, 돈만 날리고 마니 별개의 문제지만, 신경 안정제의 마취기능이 심장만 마취시키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결코 그렇지가 않다. 몸 전체가 마취의 피해를 보지만, 그 중 신장 기능이 마취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다는 것이다.
신장은 혈액 속 소변을 걸러서 밖으로 내보내는 일을 하는데,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이뇨 기능이 떨어진다.
이렇게 되면, 피와 소변이 섞여 도는 결과가 되어 피 전체가 혼탁해진다.
혈액과 소변이 같이 돈다고 생각해 보라. 이로 인해, 간기능 뿐만아니라 연쇄적 부작용이 일어난다.
혈액이 혼탁해지면 몸 속에 산소 부족현상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몸이 빨리 피로해 진다.
이렇게 되면, 심장은 산소 보충을 위해 더 빨리 뛰고, 심장이 빨리 뛰니 혈압은 더 높아 지면서 신경안정제를 더 강하게 써야 혈압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게 된다.
고혈압약, 신경통약 등을 장복하고 체중이 불어남은, 사실상 살이 찌는 것이 아니고, 신장이 마취가 되어 이뇨작용을 못해 붓는 것이라 보면 된다.
그래도 계속 복용하면 중풍 아니면 당뇨는 예약해 놓은 것이나 다름없는 줄 알면 된다.
그래서, 결국 현대 서양의술의 고혈압 치료는, 치료를 한다는 것이 적은 병을 키워 중풍이나 당뇨병을 만들어 병을 키우는 결과를 얻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이치와 논리에 맞지 않는 치료를 하기 때문이다.
앞에서 고혈압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고 집에서도 쉽게 고칠 수 있다 했는데, 집에서 한 번 실험을
해 보라.
그림의 2번과 6번을 사혈해서 20초 이내에 반 캡이 고일 때까지, 솜으로 닦아서 못 빨아들이는 피가 없을 때까지만 사혈해 주면 고혈압은 없어지며, 다른 합병증이 있는 환자라도 피가 나오는 즉시 혈압은 떨어진다.
고혈압 약을 이미 장복하고 있는 분이 사혈을 하고자 할 때는, 6번 위치에서 어혈이 대추알 크기 정도로 나오기 시작한 다음 고혈압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처음 사혈을 할 때는 2일에 한 번, 피가 잘 나오면 3일에 한 번, 아주 잘 나오면 4일에 한 번씩 사혈하면 되는데,
고혈압 약의 복용을 중단해서 혈압이 상승해도 일단 사혈을 해서 피만 나온다면 피가 나오는 즉시 혈압은 떨어지므로 혈압이 오를 것에 대한 두려움은 버려도 된다.
사혈 기간은 두가지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하면 된다. 솜으로 닦아서 못 빨아들이는 피가 없을 때까지, 그리고 압을 걸어서 20초 이내에 반 캡이 고일 정도로 피가 나오는 유속이 빠를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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