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예화로 읽는 가정예배

[예화로 읽는 가정예배] 성경에 이끌리는 가정이 보장됩니다(딤후 3:14∼17)

미션(cmc) 2012. 6. 18. 08:47

[예화로 읽는 가정예배] 성경에 이끌리는 가정이 보장됩니다(딤후 3:14∼17)

   
  ▲ 김필곤 목사  
링컨이 아홉 살 때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잡고 유언했습니다. “에이브야! 나는 집이 가난하여 너를 학교에 보내지 못한 점이 너무 미안하다. 그래도 나는 네게 성경의 이야기를 했었지? 넌 커서도 성경을 읽어야 한다. 에이브야, 나는 네가 부자가 되고 높은 사람이 되는 것보다는 성경을 읽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저 상자에 성경책이 있다. 그것을 네게 주니 언제나 가지고 다녀라. 에이브야! 이 성경의 교훈대로 사는 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다. 이제 나는 안심하고 죽을 수 있다. 에이브야 어머니와 약속하자.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고….” <성경의 힘으로 꿈을 이룬 대통령 링컨>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링컨은 성경의 사람이었습니다. 대통령으로서의 지도력이 성경에서 나왔습니다. 위기관리 능력도, 인사관리 능력도 성경에서 배웠습니다. 링컨은 대통령 취임식장에서 조그맣고 낡은 성경책을 들고 나와 이렇게 고백하였답니다. “이 낡은 성경책은 바로 어머니께서 저에게 물려주신 가장 값진 유산입니다. 저는 이 성경책으로 말미암아 대통령이 되어 여기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경 말씀대로 이 나라를 통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성경에 이끌림 받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왜 우리가 성경에 이끌리는 가정을 만들어야 합니까? 첫째, 성경은 우리에게 능히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기 때문입니다(15).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발표한 ‘2010년도 출판통계’에 따르면 4만 291종이 발행된다고 합니다. 하루에 약 110종이 출판됩니다. 그 무수히 많은 책 중에 인간의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는 책은 오직 성경 밖에 없습니다. 둘째,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으로 우리에게 유익하기 때문입니다(16). 좋은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은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것들은 일시적인 유익을 주는 것들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버리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평생 유익을 주는 책입니다.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을 줍니다. 셋째, 성경은 우리를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주기 때문입니다(17). 여기서 ‘온전하다’는 말은 ‘완전히 갖추다, 완성하다, 철저히 마련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되게 한다는 말입니다. 선한 일을 하는데 잘 준비된 사람이 되게 만들어 줍니다.

매일 가족이 함께 모여 한 장씩 성경을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