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총회 장소 - 대구 성명교회 비전센터

제97회 총회 장소 - 대구 성명교회 비전센터

 

9월 17일부터 5일간 제97회 총회가 대구 성명교회 비전센터에서 개회된다. 총회설립 100주년의 해에 열리는 제97회 총회는 일찌감치 많은 관심과 집중을 받고 있다. 역사적으로나 상징적으로나 의미가 큰 총회를 준비하는 성명교회의 각오는 남다르다. 불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97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성명교회를 지면을 통해 먼저 만나보자.

	▲ 제97회 총회가 열리게 될 성명교회 비전센터 전경.

총회 100주년 역사적 의미 담아낸다

2000석 규모 성전에 현대적 감각 시설 다양…완벽한 회의진행 준비 만전

성명교회 현황

1970년 4월 9일에 설립된 성명교회는 최근 15년 사이에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뤘다. 성명교회는 현재 남구 대명동 예배당과 함께 달서구 용산동에 비전센터를 세워 이원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97총회가 열리게 될 성명교회 SMC비전센터는 지난 2009년 7월에 완공됐다. 1만 6529㎡(5000평) 대지에 연건평 4200평 규모의 비전센터는 2000석 규모의 예루살렘 성전과 1000평 규모의 교육센터, 600석의 문화공연장, 국제규격 농구경기장, 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 현대적 감각의 시설들이 세워져 있다.

성명교회는 개혁주의에 입각한 목회를 토대로 다음세대와 실버세대 사역에 역점을 두며 아름다운 성장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년간 총회설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교회 자체적으로 10대 기념사업을 전개하며 교단 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성명교회 비전센터 바로 뒤편에는 와룡산이 자리하고 있다. 한 시간이면 등산이 가능해 식사시간을 이용해 가벼운 산책을 즐겨도 좋을 듯하다. 성명교회가 총대들의 휴식을 위해 와룡산 등산로 입구에 쉴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놓았다. 또한 회의장 반경 2㎞ 이내에는 이곡분수공원과 와룡공원이 있다. 이곡분수공원은 일명 장미공원이라 불릴 정도로 장미가 많고, 상시로 분수가 운영되고 있어 잠시 휴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성명교회는 총대들의 편의를 위해 노회별로 숙박시설 안내 공문은 이미 발송한 바 있으며, 대구시의 협조를 얻어 대구의 음식점 안내책자를 총회 기간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주차의 경우, VIP 차량을 제외한 차량은 비전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경원고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주차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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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적·섬김 총회’ 진력

9번 문화공연 준비…전방위 기도운동 계속

	▲ 성명교회 성도들이 총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

성명교회는 제97총회가 ‘문화총회’, ‘영적총회’, ‘섬김총회’가 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화총회

97총회는 유례가 없는 문화총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명교회는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회무처리에 앞서 총 아홉 번의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할렐루야 앙상블, SMC남성합창단 등 합창과 클라리넷 독주, 독창, 국악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회의가 열리는 예루살렘 성전 1층 로비에서는 매일 점심시간 작은음악회도 열린다.

영적총회

성명교회는 은혜로운 총회가 되기 위해 오래 전부터 기도에 매진해 오고 있다. 총회를 위한 35가지 기도제목을 담은 책자를 발간해 2개월 전부터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있다. 96총회가 끝난 직후 지금까지 목장별로 총회준비와 교회 부흥을 위해 릴레이로 기도하고 있으며,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20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예배에서 총회와 관련해 기도해 오고 있으며, 주보에 총회에 대한 소개와 기도제목을 게재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성명교회 목장과 부서를 총회 산하 모든 노회와 1대1 결연해 총회와 총대들을 위해 기도하는 등 총회설립 10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성총회가 되기 위해 전방위적인 기도로 준비하고 있는 점이다.

섬김총회

성명교회는 기도 못지않게 섬김으로 은혜로운 총회를 다짐하고 있다. 우선 예배(섬김)·홍보(영상)·식당(안내)·주차(안전)·시설(미화)·기획(행정) 등 총 6개 분과를 구성했으며, 각 분야별 자원봉사자를 통해 총회 진행을 돕게 된다.

성명교회는 97총회 총대를 위해 큰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장로교(합동) 신학정체성>, <온 성도가 살아 움직이는 성명교회>, <건강하고 따뜻하고 꿈이 있는 성명교회>, <머슴같이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은총>, <어린이·청소년 교리문답탐구> 등 총 5권의 책을 총대들에게 선물한다.

한편 성명교회가 속한 서대구노회와 대구교직자협의회에서는 선물과 생수 후원, 주차 및 차량, 안내 등으로 97총회가 성총회가 되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