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7일 제39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성도의 제사장 직분
<성경말씀 : 벧전 2:1-9>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만일 여러분에게 하루 동안 대통령과 같은 특권이 주어진다면 어떤 일을 할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 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320장, 323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성경은 모든 성도들이 어떤 직분을 가졌다고 말하고 있습니까?(출 19:5-6, 출 28:1, 벧전 2:5)
(출 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출 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 28: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벧전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 성경에 기록된 많은 중요한 진리들 가운데 한 가지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성도는 제사장이라는 진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제사장의 왕국이자 거룩한 나라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실패하고 율법을 어김으로 레위 지파 중 아론과 그의 가족들이 그 일을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그를 믿는 모든 성도들이 제사장의 직분을 얻게 되었습니다.
2. 성도의 제사장 직분은 어디에 그 기초를 두고 있습니까?(벧전 2:4-6, 마 16:16-18, 사 28:16, 고전 10:4, 엡 2:20)
(벧전 2: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벧전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 2:6)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사 28: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고전 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엡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 그리스도인은 제사장입니다. 제사장직은 인간의 선함이나 교회의 결정에 의한 것이 아니고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믿음에 달려있습니다. 베드로는 성도의 제사장 직분을 ‘산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기초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산 돌’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교회가 그의 신앙 고백에 기초해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 제사장 직분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산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기초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제사장 직분은 기초는 확실한 것입니다.
3. 성도의 제사장 직분은 언제부터 누구를 통하여 주어진 것입니까?(히 4:14, 히 9:14-15, 히 9:22)
(히 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히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히 9: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히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 그리스도인의 제사장 직분은 대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어집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듭날 때 모든 그리스도인은 제사장의 직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제사장들이 희생물과 피흘림을 요구했습니다. 아론과 제사장들은 자기 자신들과 백성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동물들의 피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세장 죄를 위해 한 번에 그리고 영원히 자기 자신의 피를 흘리심으로 그 제사의식을 폐지하셨습니다.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믿는 자들이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4. 거룩한 제사장에게 주어진 특권은 무엇입니까?(마 27:50-51, 히 10:19-22)
(마 27: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마 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히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히 10: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히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자기의 희생으로 모든 죄를 도말하셨습니다. 그 십자가 사건으로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도 두 조각이 났습니다. 그 휘장은 아래에서 위로 찢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위에서 아래로 찢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구약시대의 사람들은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씩만 피 있는 희생물을 가지고 ‘지성소’ 즉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보좌로 직접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5.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한 제사장이 된 성도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벧전 2:5, 히 13:15, 벧전 2:9)
(벧전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히 13: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 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특권입니다. 이 특권은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도 아니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 제사장으로 성도의 본질은 하나님께 대한 ‘찬양’이 되어야 합니다. 제사장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일이 잘 될 때만 아니라 괴로울 때도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제사장인 성도들은 하나님을 끊임없이 찬양해야 합니다. 그의 입술의 열매는 찬양과 감사입니다. ‘거룩한 제사장들’로서 성도들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찬미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왕 같은 제사장들’로서 성도들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덕과 은혜와 도덕적 성품을 선포해야 합니다. 성도의 삶의 모든 부분이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우심을 나타내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으로서 그 사명 잘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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