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이규왕목사

하나님의 웃으심/(시 2:1-6)

미션(cmc) 2013. 7. 20. 09:18

하나님의 웃으심
(시 2:1-6)

 (시 2: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시 2: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시 2: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시 2: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시 2: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시 2: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때를 따라 하나님께 바라는 소원을 기도로 아뢸 것입니다. 그 가운데 빠뜨리지 말고 기도해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우상숭배와 무신론이나 불신앙을 버리고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예수님을 믿고 다 구원 얻기를 바라는 기도요,
두 번째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악을 버리고 돌이켜 회개하고 서로 사랑하고 선을 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다 되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기도해야 하는 까닭이 무엇일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예전에 비하면 사람들의 윤택하게 살며, 평균지식 수준이 점점 높아져 가고, 과학이 발달되어 점점 살기가 편리해져가고, 의료 시설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점점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갈수록 사람들의 마음이 더욱 굳어져서 하나님 믿기를 싫어하고, 온갖 우상 숭배와 이단에 빠져가고 있으며, 서로 사랑하기는 고사하고 돈을 위해서라면 온갖 거짓과 폭력은 살인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세상이 자꾸만 그렇게 변질되어가고 있으며 그에 대한 대안이 과연 무엇인지 정치적이나 경제적이나 사회학적인 논리가 아니라 문제 해결의 종결자이신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1. 사단의 도전
오늘 성경 말씀은 아주 오래 전 다윗 왕의 기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으의 형편과 오늘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과 별로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이 점점 강성해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시 2: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시 2: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시 2: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대외적으로 이스라엘은 열방 가운데서 하나님이 선택하신 나라, 하나님이 왕이요, 하나님의 계명이 법인 나라 이스라엘은 항상 우상 숭배하는 주변 나라들과 하나님을 불신하는 세력들로부터 부단히 도전을 받아왔습니다.
그것이 애굽이요, 바벨론이요, 가나안의 문화요, 다윗을 대적하는 세력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세력들입니다. 예수님을 믿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입니다. 그와 같은 불신앙이 세상의 모든 악의 근원이라고 성경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롬 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롬 1: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적인 추세가 점점 반기독교적인 기류로 기울어져가고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러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이 교만해져서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면 그 때부터 사단의 지배를 받아 무자비한 존재로 타락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와 같이 세상의 악을 조장하는 배후 세력을 가리켜 마귀라고 하셨습니다. 그 마귀는 인류의 조상 아담을 유혹하여 범죄하고 만들고 그 때문에 수 많은 사람들이 사망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 마귀를 가리켜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쟁이요, 거짓을 아비라고 정죄하셨습니다.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물론 성경에는 마귀의 근원에 대한 상세한 언급이 별로 많지 못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베드로 사도는 마귀에 대해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벧후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여기서 ‘범죄한 천사들’은 누구를 가리키며, 하나님께 어떤 죄를 범한 천사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로 그 범죄한 천사가 바로 악의 근원인 사단입니다.
그 사단이 하나님께서 어떤 죄를 범했는지에 대해서 성경에서 유일하게 이사야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모든 설명들은 외경이나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로 정통한 해석이 되지 못하는 것들입니다.

(사 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사 14: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사 14: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하나님 가장 측근에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라고 일컫는 천사장이 있었는데 ’계명성‘이라는 말은 ’빛, 영광‘이라고 번역할 수 있을 만큼 영광스러운 직분을 가진 천사였습니다.
성경학자들은 그 천사를 가리켜 ‘루시퍼’라고 하고 그 직분은 하나님의 보좌를 호위하던 천사장이었다고 말합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대통령 경호실장 내지 비서실장을 뜻합니다.
그런데 루시펴가 “내가 하늘로 올라가서 하나님의 별들보다 더 높은 곳에 내 보좌를 높이 세우겠다. 북쪽 끝에 있는 신들의 회의 장소인 산꼭대기에 내가 앉겠다. 내가 구름 꼭대기 위로 올라가서 가장 높으신 분과 같아지겠다.” 는 교만한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보 다른 천사들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그 하나님께서 그와 같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천사장 루시퍼의 음모를 보시고 어떠하셨을까요? 두려워하셨을까요? 비웃으셨을까요?

(시 2: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오늘 성경 말씀을 보니 웃으셨다고 하였는데 그 웃음은 ‘조롱하다, 비웃다’는 뜻의 부정적인 웃음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있는 한 끝이지 않는 웃음으로 미완료 동사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우리가 그토록 원치 않는 모든 죄악은 바로 그와 같은 사단의 지배아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단을 가리켜 공중권세 잡은 자라고 일컫는 것이며 그 영향을 받은 반 기독교적인 온갖 문화와 사상들이 지금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공중권세를 잡은 악한 영에 의해 조종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엡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2. 하나님의 대응
하나님은 그와 같은 세상을 향해 웃으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웃으시기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대안을 늘 준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대안이 바로 다윗의 가문을 통해서 이 땅에 오신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시 2: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그래서 오늘 성경 말씀 시편 2편은 왕을 세울 때 반드시 읽었던 시라고 해서 왕의 시라고 일컫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그 왕을 가리켜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와 같은 예언의 징조를 이사야 선지자는 처녀의 몸에서 아들이 잉태될 것이라고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사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때가 되어 예언하신대로 그 왕이 이 땅에 임마누엘 하셨으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세력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 머리위에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라는 의미심장한 죄 패를 붙였습니다.
왕이 없는 나라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만왕의 왕이 악한 자들의 음모에 의해 십자가 달려 죽으셨습니다.
세상의 군왕들이 예수님을 대적하기 위해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으신 구세주요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의 세력들은 자신들이 승리자요 강자인 줄 알았으나 그러나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그들을 보시고 웃으셨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 십자가의 죽음으로 지금까지 죽음의 권세를 가지고 인간을 종노릇하게 하였던 사단의 권세를 이기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승리의 왕으로 등극하셨습니다.
그 결과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는 군대와 폭력으로 통치하는 세상의 왕과 달리 사랑으로 미움을 이기고 정의로움으로 불의를 이기고 죽음으로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죽음의 권세를 가지고 인간을 위협하는 뱀의 머리를 박살을 내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그 왕의 말씀인 복음이 이스라엘이라는 범주를 벗어나서 멀리 이방 나라까지 전파되어 사람들로 하여금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믿게 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해 주시고 하늘나라를 기업으로 얻게 하시고 왕의 말씀유업으로 주시겠다고 하였으며, 아무리 기독교를 핍박을 할지라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그 복음이 예언하신 말씀대로 땅 끝까지 더욱 더 확산되어가고 있습니다.

(시 2: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앞서간 사도들과 믿음의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핍박자들에게 박해를 당할 때 오늘 시편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며 고난을 극복했습니다.

(행 4: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행 4: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그리고는 핍박에 굴복하지 않기 위해 오늘 성경에 내게 구하라는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마침내 승리하였습니다.

(행 4: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행 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행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오늘 우리의 현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온 세계와 대한민국 안에 무신론적이며 반기독교적인 온갖 사상들이 하나로 연대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말살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무신론 사상들이 판을 치고 있는 세상입니다. 그것들이 바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와 과학만능주의와 물질 만능주의와 종교 다원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기독교에 가장 적대적인 이슬람 종교와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입니다.
어떤 때는 그와 같은 세력들이 너무 강력하게 압박해 옴으로 기독교가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교회들이 의기소침하고 나약함을 보이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마치 한 밭에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듯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와 하나님을 싫어하는 자가 함께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세상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의 배후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이 판을 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러한 세상을 지금도 내려다보시고 웃으신다는 것과 그러한 세력들을 위해 심판을 준비하고 계신다는 것과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관문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을 불러내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소극적인 것 같고 미흡해 보일지라도 노아의 날에 길이 참으신 것처럼 그와 같은 적대적인 세력들이 회개하기를 촉구하시며 그에 굴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을 위해 상급을 준비하고 계시며 때가 차면 만국을 질 그 룻처럼 깨뜨릴 철장의 권세를 가지시고 다시 오셔서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시 2: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기죽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누가 더 죄인인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현실이 때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이 공중 권세를 잡고 세상의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 법률, 미디어와 반기독교적인 세력들을 접수해 버려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 것처럼 보일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오늘 성경 말씀처럼 그러한 불신의 세력들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웃으시고 계실 것입니다. 그들을 비웃으시고 계실 것입니다.
아담이후 지금까지 일시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던 악의 세력이 강한 것처럼 보였고 그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과 교회가 박해를 당하기도 하였지만 세월이 흐르고 나니 하나님을 대적하던 모든 무신론 사상과 반기독교적인 종교와 핍박하던 왕들은 결국 다 망하고 말았습니다.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그리스도에게 대적했습니다. 다른 종교들과 무신론자들이 민족적으로 그리스도를 대적해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현상은 계속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대적하고서 성공한 나라나 민족은 없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허사를 경영하고 말았습니다. 실제로 극심하게 반기독교적인 입장에 있었던 권력자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그것이 구약에서는 앗수르와 바벨론과 헬라와 페르시아 제국이며, 신약시대는 로마 제국과 유대교와 무신론 사상과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입니다.
그 이유는 어두움의 세계는 빛의 세계를 이길 수가 없으며 하나님이 그들을 가소롭게 생각하시며 웃으시기 때문입니다.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점점 더 하나님 앞에 오만해져가는 이 세대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물론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보다 내 믿음을 지키는 일이며 오늘 성경 말씀이 그에 대한 구체적인 삶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 2: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시 2:12)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1)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군왕이나 관원들처럼 지위가 높은 자들이 가장 범하기 쉬운 죄는 교만입니다. 그러므로 지위가 높은 자들은 그 지위가 높을수록 겸손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결코 교만해질 수 없습니다.
2) 하나님 앞에서 떨며 즐거워합니다.
지금까지 나 자신이 행한 모든 일에 대해 심판이 있을 것을 생각하고 두려워하며, 또한 의로운 행동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칭찬이 있음을 믿고 기뻐하는 믿음입니다.
그렇게 할 때 되는대로 살지 않고 자신이 행한 모든 일을 돌아보아 반성하며,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려고 몸부림을 치게 됩니다.

3) 예수 그리스도와 입 맞추어야 합니다.
입맞춤에는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서로 동등한 위치에 있는 자들이 서로 사랑하는 표시(창 33:4, 삼상20:41,고전 16:20). 2)낮은 자가 위에 있는 자에게 복종하는 표시(삼상 10:1). 3) 예배하는 자가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며 입맞춤입니다( 왕상 19:18).
세상이 점점 갈수록 사람들이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찌하든지, 나만이라도 나부터라도 오늘 성경 말씀처럼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 앞에서 떨며 즐거워하며, 예수님의 십자가 발 앞에 입 맞추는 예배가 될 때, 하나님은 그러한 우리를 보시면서 잠잠히 기뻐하시며 웃으실 것입니다.

(습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하나님을 바르게 믿으려고 하는 사람도 때로는 시련을 당하지만 때가 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지혜와 지식과 행복과 필요한 부도 주실 것입니다.

(전 2:26)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