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3)

2013년 제39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마음을 드리며 감사해야 합니다

미션(cmc) 2013. 9. 27. 08:39

2013년 제39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마음을 드리며 감사해야 합니다

<성경말씀 : 요 12:1-3 / 외울말씀 : 요 12:3

참고 말씀 : 시 50:22-23, 요 12:4-8>

 

* 들어가는 말 :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베다니에 이르셨습니다. 베다니 사람들은 예수님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때 마리아는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발에 부었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았습니다. 그러자 아름다운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했습니다. 마리아는 마음을 다한 감사를 예수님께 드렸고, 예수님은 그녀의 감사를 기쁘게 흠향하셨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받은 선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 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32장, 317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베다니는 누구 때문에 유명해졌습니까?(요 11:43-45, 요 12:1)

(요 11:43-45)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 45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요 12: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 답 : 나사로

베다니는 예루살렘 동쪽으로 약 2km 정도 밖에 안 되는 거리였습니다. 그리고 작은 무명의 동네였습니다. 그러나 베다니는 나사로가 살던 곳이었습니다. 나사로라고 하면 사람들은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자라는 사실을 떠올립니다. 바로 이 때문에 나사로가 유명해졌고, 베다니도 유명해졌습니다. 그래서 베다니라고 하면 사람들은 나사로를 떠올립니다. 나사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2. 베다니에서는 예수님을 위하여 무엇을 준비 했습니까?(요 12:2, 마 26:6, 막 14:3)

(요 12: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마 26:6)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막 14:3)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 답 : 잔치

베다니는 작은 동네이므로 아마도 이 때 동네 사람 전체가 합심하여 예수님을 위한 잔치를 베풀었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26장 6절과 마가복음 14장 3절에 의하면, 그때의 잔치는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물론 시몬은 더 이상 나병환자는 아니었음이 분명합니다. 그가 아직도 나병을 앓고 있었다면 그의 집에서 잔치가 베풀어졌을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베다니에는 예수님의 은혜를 받은 두 사람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나병에서 고침을 받은 시몬이었고 또 한 사람은 죽었다가 살아난 나사로였습니다. 그러니 동네 전체가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예수님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던 것입니다.

 

3.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사람은 누구였습니까?(요12:3)

(요12:3)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 답 : 마리아

마리아는 죽은 나사로의 누이였습니다. 마리아는 그의 오라버니 나사로를 살려주시고 또한 그의 가족을 구원해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결코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언니 마르다가 부지런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기는 무엇으로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까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마리아는 향유를 부어서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자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자기에게 있는 귀한 향유를 예수님께 부었습니다.

 

4. 마리아는 예수님께 어떤 향유를 부었습니까?(요 12:3, 요 12:5-7)

(요12:3)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요 12:5-7)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 7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 답 : 순전한 나드 한 근

향유의 종류는 나드 향입니다. 나드는 인도의 북쪽 히말라야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식물로서 그 뿌리를 짓이겨 추출한 향유입니다. 이스라엘 땅에서 나드 향은 귀하고 값비싼 물건이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마리아는 순전한 나드 곧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나드 향을 한 근이나 예수님께 부었습니다. 요한복음 12장 5절에서 가룟 유다가 말한 바와 같이 그 향유를 팔면 일반인들의 일 년 치 품삯인 삼백 데다리온 이상을 받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마리아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향유를 부은 것은 예수님을 경배하며 존귀하게 여긴다는 표현입니다. 마리아의 감사에 예수님은 더 큰 의미를 부여하셨습니다. 곧 마리아의 행동이 예수님의 장례를 미리 준비하는 귀한 행위였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마리아는 마음을 다해서 예수님께 감사했습니다. 우리도 마음을 다해 예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한 감사를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더 크게 복을 주십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