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38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2013년 제38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성경말씀 : 딤전 1:12-16 / 외울말씀 : 딤전 1:14

참고 말씀 : 시 103:1-5, 고전 15:9-10>

 

* 들어가는 말 : 에베소 교회에는 복음과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얻는 것처럼 거짓된 복음을 가르쳤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힘써 강조했습니다. ‘은혜’란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베풀어지는 사랑입니다. 죄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은혜로 죄인들을 긍휼히 여기시며 사랑을 베푸십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했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면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 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310장 305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바울이 예수님께 감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딤전 1:12)

(딤전 1:12)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 답 : 충성된 자로 여겨 직분을 맡기셨기 때문

바울은 그가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택함을 받은 것도, 자신이 능하게 된 것도, 자신이 충성하게 된 것도, 자신이 직분을 맡게 된 것도 전적으로 예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예수님께 감사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허물과 부족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를 일꾼으로 삼아주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예수님을 위해서 일한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예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했습니다.

 

2. 예수님을 알기 전, 바울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딤전 1:13)

(딤전 1:13)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 답 : 비방자, 박해자, 폭행자

바울은 비방자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비방은 신성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바울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신성을 모독하는 말을 했습니다. 바울은 박해자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을 이 땅에서 완전히 없애버리려고 했습니다. 또한 바울은 폭행자였습니다. 폭행자란 난폭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바울은 기독교인들을 결박하여 옥에 가두기도 하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3.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바울에게 은혜를 베푸신 까닭은 무엇이었습니까?(딤전 1:16)

(딤전 1:16)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 답 : 믿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심

바울은 예수님을 믿기 전에 비방자, 박해자, 폭행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바울을 긍휼히 여기시고, 그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바울의 모든 죄를 완전히 뒤덮었습니다. 이처럼 죄인 중에 괴수인 바울에게 은혜를 베푸신 까닭은 하나님의 은혜를 밝히 보여주는 산 증거가 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만을 하나님이 세상에서 제일 된 죄인에게도 은혜를 베푸셨다면 이 세상에서 은혜를 받지 못할 죄인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죄가 우리를 괴롭힐 때는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받으면 누구든지 새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4.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바울은 어떻게 살았습니까?(딤전 1:17, 고전 15:9-10)

(딤전 1: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고전 15:9-10)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바울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되었을 때 회개하고 예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바쳐 헌신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가 받은 은혜, 곧 넘치도록 풍성한 은혜를 기억하며 예수님께 감사했습니다. 바울은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렸습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귀한 일을 맡기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