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교/베들레헴선교사

베들레헴 선교지 소식

미션(cmc) 2014. 2. 2. 13:2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주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베들레헴 선교회 소식†

 

 

베들레헴 선교지 소식 

2014년   1

 

 

 

 

 

■ 귀하신 선교의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평안으로 베들레헴에서 인사드립니다.

 

  2014년 새로운 해가 시작 된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1월의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바쁘신 중에도 이곳 베들레헴과 센타를 위한 기도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저희들은 은혜가운데 잘 지내고 있고, 여러 달 동안 무릎 때문에 고생했던 아내도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걸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 새해 들어서 센타 공사는 숙소동 공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새해 들어서 센타 공사는 숙소동 공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 2층의 예배당공사를 시작하여 바닥과 미장, 창문 공사를 마치고, 아직 천장과 벽 페인트공사가 남아있지만 현재 새 예배당에서 예배와 모임들을 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날씨가 풀리는 대로 나머지 천장과 페인트 공사를 마무리 하여 명실상부한 주님께 예배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겁니다.

  옥상에 있는 기도실도 삼면을 유리 벽으로 하고, 이제 페인트와 부엌, 그리고 출입문 다는 일을 하면, 기도실과 함께 커피숍으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조만간 옥상의 기도실 공사도 마무리 되어 사용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전체 센타 공사 중 현재 2층 예배당과 옥상 기도실 공사의 약 70%를 마쳤고. 나머지 지하 태권도장, 1층의 유치원, 한방 클리닉, 선교사 숙소, 2층의 문화원, 도서관, 사역자 숙소, 3층 전체 게스트 하우스 등 아직 많은 공사가 남아 있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하나씩 잘 마무리되어 가리라 믿습니다. 현재는 2층 사역자 숙소의 화장실과 전기 배선 공사를 하고 있고, 3층 숙소동으로 서서히 공사를 진행 하려고 합니다. 어제(1.22)3층 기도실에 들어갈 탁자와 의자들을 공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조만간 기도실 공사가 마쳐지면 탁자와 의자들을 들여 놓고 기도실 겸 커피숍으로 사용을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베들레헴을 방문하시면, 이곳에서 보아스 뜰과 유대 광야를 보시며 기도하시고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이곳 베들레헴 보아스의 뜰에 세워지고 있는 센타는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 때에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귀한 사명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이루어야 할 일이라 믿습니다.

 

  이 땅에 대한 이해가 편견과 단순한 성지로만 생각되어지는 상황 속에서 이곳이 진정한 마지막 선교지 임을 깨닫고, 이제 이 땅을 향하여 우리들의 마음을 열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한국교회가 되어 다시 새롭게 이 땅의 선교를 위하여 일어나기를 기도 합니다. 이러한 여러 상황 속에서도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주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베들레헴 선교회 소식†

 

 

 

 

센타 공사가 4년간 계속 진행 되어 가고 있음에 -도중에 경제적인 이유들로 잠시 중단이 되었음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숙소 공사를 진행 중에 있는데 숙소가 완성되어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이 땅을 바로 보고 알게 하는 일들을 시작하려 합니다.

 

  공사가 중단 되지 않고 계속 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 성도들이 이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센타 공사가 잘 마무리 되고 선교사역과 한국교회를 통한 놀라운 역사가 이 땅에 일어날 수 있도록 센타 공사 소식들을 주위 분들에게 잘 알려 주시고 기도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 다시 한 번 베들레헴에 진행 중인 베들레헴 한국문화원 센타에 관해서 진행 사항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오래 전부터 기도하면서 이곳 베들레헴에 이스라엘과 중동 복음의 전진교두부로서의 역할을 할 센타가 필요함을 느끼며 기도했었고, 현재 중동의 변화 속에 하나님께서 하나님 때에, 이곳에서 외국인이 땅을 구입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은혜로 2009년 보아스의 뜰에 450평의 대지를 구입 하여 팔레스타인 정부에 공식적으로 등록을 하였습니다. 20103월 시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연 건평 632평으로 지하1(태권도장. 기계실) 지상1(유치원, 한방의료원, 선교사숙소).2(예배당 겸 극장, 어린이도서관, 한국문화원, 선교사숙소) 3(선교관9. 식당. 선교사숙소).옥상(기도실 겸 휴게실)로 건축 중에 있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현재 외부공사가 끝나고 내부공사 중에 있습니다.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 힘들 것이라고 했지만, 주님께서는 복음이 시작된 이 땅에 새로운 복음의 역사를 위해 한국교회를 마지막 때에 택하셔서 귀한 역사를 이루게 하심은, 한국교회를 향한 시대적인 사명이며 축복이라 믿습니다.

 

  이 공사를 위해 많은 성도들이 기도와 함께 물질로 헌신하였습니다. 참으로 눈물겨운 사연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좌판을 하는 성도께서 자녀의 결혼자금을, 남대문 시장에서 옷가게 하시는 이름모를 권사님도 감사함으로 센타공사를 위해 분에 넘치는 헌금을 하시는 등, 이곳 베들레헴에 세워지고 있는 센타를 위해 주님께서 한국교회의 귀한 성도님들을 통하여 역사를 이루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대지와 공사대금으로 약 85만 불이 들어갔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내부공사비와 시설비(태양광, 태양보일러 포함)로 약 90만 불 정도가 들어 갈 것 같습니다.

 

  베들레헴센타는 단순한 센타가 아닌 선교의 마지막 정점을 찍는 선교의 종착지입니다. 복음의 땅, 성서의 땅, 그럼에도 복음의 황무지가 되어버린 이 땅을 위해 주님은 눈물을 흘리셨고, 주의 백성들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주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베들레헴 선교회 소식†

 

 

 

게 마지막 명령으로 이 땅을 복음화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9.11 이 후 서구교회의 선교사역들은 여러 면에서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복음의 마지막 주자인 한국교회가 복음의 마지막 주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때가 되었음을 확신합니다. 그 증거가 지금 베들레헴에 세워지고 있는 한국 문화원 센타입니다.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일들을 한국교회를 통해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유치원사역에 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곳 사역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교육사역입니다. 어린아이들에게 복음을 통해 이 땅의 미래의 지도자들을 양성하여, 희망과 꿈을 심고 미래를 만드는 대단히 중요한 사역입니다.

 

  현재 센타 공사로 인해 유치원을 임시로 중단한 상태이지만, 이미 유치원을 통해 십 수 년간 수 백 명의 아이들이 기독교 교육을 받아 벌써 대학생이 된 아이들이 많이 있고, 지역에 좋은 소문이 남으로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이 무슬림 학부형들에 의해 많이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센타에 새로이 만들어지는 유치원을 통해 이 땅에 진정한 예수님의 사랑과 꿈을 심기를 원합니다. 이곳 센타가 세워지면 먼저 이곳을 찾는 순례객들에게 숙소와 여러 편의를 제공하여 순례의 의미를 더욱 느끼게 하고, 청소년 교육장으로, 세미나와 여러 모임들을 통하여 이 땅을 더 바로 알아 선교하도록, 선교사 훈련과 연구소 등을 통하여 구체적인 현장 선교를 이루도록, 목회자들의 안식년을 위한 공간으로, 여러 부분에서 한국교회를 섬기며 한국교회와 현지를 연결하여 소통함으로 막연하게 여겨졌던 중동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들을 함께 그려 가기를 원합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주님의 마음으로 함께 해 나간다면, 다시 한 번 한국교회를 통하여 새로운 선교의 역사를, 주님의 명령들을 이루어 가는 역사가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어려운 가운데 이 만큼이라도 공사가 진행 되어진 것이 그 증거입니다. 이제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베들레헴 보아스 뜰에 세워지는 센타가 한국교회의 기쁨이며 자랑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디 이 귀한 일을 통해 여러 가지 어려움 중에 있는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이곳 성서의 땅, 마지막 복음의 땅 선교를 통하여 새롭게 일어나며 부흥의 역사를 통해 선교로 다시 쓰임 받기를 기도하며, 귀하신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평안 가운데 기쁨의 날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베들레헴에서 강 태윤 선교사 드립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주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베들레헴 선교회 소식†

 

 

 

 

■ 감사와 기도 제목

지난 12월 센타에서 동역할 사역자가 들어왔습니다, 주의 일을 위해 함께 귀한 사역들을 잘 동역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매년 이스라엘 군 당국으로 부터 노동 허가서를 받아 1년씩 비자를 연장 하는데, 올해는 아직 노동 허가서를 받지 못해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군 사령부에 가서 다시 확인을 하고 해야 하는데, 이곳 상황들이 여러 가지로 쉽지 않습니다, 새로운 동역자의 노동허가서도 군 당국에 신청을 했는데 신규는 허가할 수 없다는 당국자의 말을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길을 여셔야만 되는 상황입니다.

 

-. 비자 문제가 있지만 주님께서 해결 하여 주실 줄 믿고, 계속해서 센타에서 함께 사역할 사역자(태권도, 유치원, 한방, 숙소도우미, 중보기도자등)들을 위해 기도 해 주십시요. 장기 사역자와 함께 단기 사역자(3개월 비자를 공항에서 들어올 때 받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들이 이곳에서 함께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 저희들의 건강과 자녀들을 위해 기도 해 주십시요.

 

-. 작년 12월 성탄에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들이 연합으로 합창단(50)을 구성하여. 베들레헴 탄생광장 무대에서 한복을 입고 성탄 음악제에 한국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한국의 멋을 전 세계에 보여 주었습니다. 올 성탄에도 또 다른 합창팀이 참석을 하기 위해 벌써부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 온 어린아이 약 30명이 지난 성탄절에 베들레헴에 와서 예배당 바닥에서 자면서 이곳 체험을 하고 돌아갔고, 단기 청년팀들도 센타에 와서 함께 선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공유 하는 등, 최근 한국에서 온 젊은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희망이며 꿈인 젊은이들이 이곳에 와서 함께 이 땅을 보며 주님의 마음을 나누기를 바랍니다. 계속해서 이곳을 찾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기를, 이 땅을 품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 합니다.

 

(베들레헴 선교센타 후원구좌)

농협 119-02-569885

예금주: 베들레헴 선교회 강 점석(베들레헴 선교회 부회계 장로)

전화 010-4755-4727

선교회 간사: 조 흥복 목사 010-3139-2421

. 후원 후 꼭 선교회 간사에게 연락(핸드폰, 이메일, 주소)을 주시면 선교소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강 태윤 선교사 현지 인터넷 전화 070-7562-0868, 핸드폰 972-545-683176

이 메일: joyhou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