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23과 주께서 쌓아두신 은혜
<2014년 6월 1일 주일설교 / 시 31:19-24, 구약 823면>
* 들어가는 말 : 사람들은 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국가와 가정, 그리고 개인에게 아무 어려움이 없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늘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려울 때 사단은 우리의 약점을 알고 교회와 성도들을 공격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이 힘들고 어렵든지. 아니면 즐겁고 행복하든지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6.25 전쟁에 대해 직접 경험했거나 들은 이야기가 있다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86장, 401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오늘 본문에 기록된 시편 기자가 당하는 고통은 어떤 것이었습니까?(시 31:9-13)
(시 31:9-13)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10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11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 /12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 시편 기자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는 근심으로 온 몸이 쇠약해져 있었습니다. 그는 하루 이틀이 아니라 일생을 슬픔과 탄식으로 보내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외부적으로는 모든 대적과 이웃에게 비난과 조롱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무관심한 존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하고 외로움을 겪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비방하고 심지어 죽이려고 했습니다.
2. 시편 기자는 심각한 고통 중에서 오직 하나님께 피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시 31:1-6)
(시 31:1-6)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2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3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4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6 내가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의지하나이다
◆ 시편 기자는 심각한 고통 중에서 오직 하나님께 피했습니다. 그 이유는 세상에서 최상의 피난처는 하나님밖에 없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인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산성과 요새가 된다고 믿었습니다. 단순히 생명의 위협에서 건짐을 받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세상의 죄악으로부터 멀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죄 많은 세상에서 나를 지킬 수 있는 최선을 비결은 오직 하나님께 피하는 것입니다.
3. 시편 기자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맡긴 것은 무엇입니까?(시 31:5, 눅 23:46, 행 7:59, 시 31:14-15, 시 31:18)
(시 31:5)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눅 23:46)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행 7:59)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시 31:14-15)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시 31:18)교만하고 완악한 말로 무례히 의인을 치는 거짓 입술이 말 못하는 자 되게 하소서
◆ 세상 누구에게도 맡길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영혼, 생명입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그 영혼과 생명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한 번 세상을 떠나야 하는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곳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순간에 그의 영혼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스데반 집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 영혼을 하나님께 맡길 때 우리는 안전합니다. 그리고 시편 기자는 자신의 미래와 심지어 원수 갚는 일까지 다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자신의 미래를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미래를 자기의 손으로 만들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 오직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4. 시편 기자가 자신의 생명과 미래를 하나님께 맡긴 이유는 무엇입니까?(시 31:19-20)
(시 31:19-20)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20 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말 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 시편 기자는 오늘이 힘들지라도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내일의 축복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 하나님께서 미래의 일을 책임져 주신다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을 결코 버려두시지 않습니다.
5. 시편 기자처럼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시 31:21-24, 시 31:19, 고전 10:13)
(시 31:21-24)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의 놀라운 사랑을 내게 보이셨음이로다 /22 내가 놀라서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23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24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시 31: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많은 고난을 겪을 때 정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나를 버리신 것은 아닌지 의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고난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분명한 사랑을 깨달았다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변함없이 영원토록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을 위해 놀라운 은혜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을 만나더라도 하나님이 반드시 건져주시고 지켜주실 줄 믿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소망 중에 살아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어떤 일이 있어도 낙심하지 않고 담대하게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어려울 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이 나라와 한국 교회를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선하신 길로 인도해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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