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4)

2014년 제24과 주께 복을 받은 사람<2014년 6월 8일 주일설교 / 시 32:1-6, 구약 823면>

미션(cmc) 2014. 6. 12. 21:02

2014년 제24과 주께 복을 받은 사람

<2014년 6월 8일 주일설교 / 시 32:1-6, 구약 823면>

 

* 들어가는 말 :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드러내기 보다는 감추기를 좋아합니다. 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좋은 말만 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죄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말합니다(롬 3:10-13). 그리고 죄는 탐욕에서 시작되어 그 죄가 자라면 사망에 이른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약 1:15).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나가야 합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가장 듣고 싶은 기분 좋은 말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284장, 421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다윗이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보내셔 책망하셨습니다. 나단이 책망한 다윗의 죄는 무엇입니까?(삼하 12:9-10)

(삼하 12:9-10)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10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 다윗은 일평생 하나님께 순종하며 산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물 많은 죄인이었습니다.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를 빼앗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그 남편을 전쟁터로 내보내 죽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다윗의 죄는 하나님을 업신여긴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2. 나단을 통해 죄에 대해 책망을 받았을 때 다윗은 어떻게 하였습니까?(시 32:2-4, 시 6:6)

(시 32:2-4)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시 6:6)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 나단 선지자로부터 죄를 지적받았을 때 다윗은 더 이상 자신의 죄를 감추지 않고 밤마다 눈물을 쏟으며 회개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죄 때문에 뼛속 깊이 사무치는 고통을 느끼고 온종일 괴로워 신음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밤낮으로 울며 탈진할 정도로 철저히 회개하였습니다.

 

3.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다윗에게 하나님이 주신 은혜는 무엇입니까?(삼하 12:13, 삼하 12:25, 사 1:18)

(삼하 12:13)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삼하 12:25)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사 1: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 다윗이 철저히 회개할 때 하나님은 다윗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다윗이 범한 죄는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였고, 그 죄로 하나님이 다윗에게 내리신 징계는 마치 다윗을 버리신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설령 죄를 지어 하나님께서 채찍으로 치시고 질병으로 치실지라도 다시 싸매시고 고쳐주십니다. 하나님이 죄를 범한 다윗을 미워하셨더라면 회개의 기회조차 주시지 않고 즉각 죽게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이 고난의 형벌을 통해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하신 것은 용서해주시고 회복시켜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회개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입니다.

 

4. 하나님이 용서해주시고 은혜를 주시는 회개는 어떤 회개입니까?(시 32:5-9)

(시 32:5-9)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6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8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9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 하나님이 용서해주시는 회개는 하나님 앞에 숨기지 않는 것입니다. 정직하게 모든 것을 고백하는 회개입니다. 회개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낱낱이 말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죄를 범할 때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숨기지 않고 아뢰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하면 하나님이 용서해주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5.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은 무엇입니까?(시 32:10-11, 요일 1:9, 겔 18:30)

(시 32:10-11)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1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요일 1: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겔 18:30)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 진정한 회개는 내 의지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죄를 깨닫게 하시고 내 죄를 드러내시고 그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죄를 미워하고 그 죄를 끊어버리는 회개가 진정한 회개입니다. 우리는 죄를 미워해야 합니다. 그런데 죄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 의인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시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숨은 죄를 자복하고 돌이키면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그 죄에서 떠나도록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우리는 항상 죄 가운데 살고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진심으로 회개하고 용서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죄에서 멀어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교회 여름행사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준비되고 진행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