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39과 우리의 하나님, 너희의 하나님<2014년 9월 21일 주일설교 / 출 8:24-32, 구약 93면>

2014년 제39과 우리의 하나님, 너희의 하나님

<2014년 9월 21일 주일설교 / 출 8:24-32, 구약 93면>

 

* 들어가는 말 : 하나님께서는 모든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보살피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모두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우리 하나님’이라고 부르지만, 불신자들은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을 ‘우리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을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사람들이 평소에 무심코 하는 거짓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9장, 357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창 2:7, 롬 8:15)

(창 2:7)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롬 8:15)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 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지만 기독교는 특별히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창조주이신데 피조물인 사람이 감히 어떻게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근거는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은 우리를 흙으로 지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2.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애굽 왕 바로에게 하나님께서 여러 재앙들을 내리신 이유는 무엇입니까?(출 5:1-2, 출 8:21-22)

(출 5:1-2)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출 8:21-22)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22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바로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자 하셨습니다. 당시 애굽 사람들과 바로는 나일 강과 개구리 등을 신성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나일 강이 피가 되게 하시고 그 강에서 개구리가 무수하게 올라와 그들을 괴롭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와 파리 떼의 재앙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는 고센 땅은 구별하여서 재앙이 임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하나님을 온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고 애굽도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3. 계속되는 재앙에도 애굽 왕 바로는 하나님을 누구의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까?(출 8:25-28)

(출 8:25-28)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26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부당하니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이 싫어하는 바인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27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 /28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 이스라엘이나 애굽이나 모두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과 모세는 하나님을 ‘우리 하나님’으로 믿고 섬겼지만, 애굽 왕 바로는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의 하나님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계속 반복되는 재앙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그는 하나님을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4.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이 아니라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면서 애굽 왕 바로는 하나님께 대하여 어떤 마음을 가졌습니까?(출 8:29-32, 갈 6:7, 딤전 4:2)

(출 8:29-32)모세가 이르되 내가 왕을 떠나가서 여호와께 간구하리니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바로의 백성을 떠나려니와 바로는 이 백성을 보내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하지 마소서 하고 /30 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니 /31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그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32 그러나 바로가 이 때에도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갈 6:7)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딤전 4:2)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 바로가 하나님을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면서 하나님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재앙을 바로와 애굽 온 집에 내리시면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 재앙이 지나가면 다시 거짓을 말하고 하나님을 속였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거짓에 속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거짓을 미워하십니다. 바로의 양심은 점점 돌처럼 굳어져서 스스로 멸망의 길로 달려갔습니다.

 

5. ‘우리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그리스도인들은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세상 사람들과 어떻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할까요?(출 20:16, 요일 2:22-24, 요 8:44)

(출 20:1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요일 2:22-24)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23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24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리라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거룩한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로 부를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거짓을 미워하십니다. 만일 거짓을 행한다면 항상 교회에 나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거짓을 버리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우리들도 거룩해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하나님을 ‘우리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우리들이 거짓을 멀리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하나님의 자녀로서 악한 세상과 타협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출애굽기 40일 캠페인이 은혜 중에 잘 진행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