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사진 방/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제100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4파전’

미션(cmc) 2015. 4. 16. 07:51

  제100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4파전’강태구·김선규·김종준·장대영 목사 소속노회서 추천 … ‘완주’ 여부 관심  
▲ 강태구 목사, 김선규 목사, 김종준 목사, 장대영 목사 <가나다 순>
강태구 목사(함남노회), 김선규 목사((가칭)평양제일노회), 김종준 목사((가칭)동한서노회), 장대영 목사(평동노회)가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소속 노회의 추대를 받았다. 이로써 오는 제100회 총회에서는 4명의 부총회장 후보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함남노회는 4월 13일 홍해영광교회에서 제145회 정기회를 열고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강태구 목사(일심교회)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가칭)평양제일노회도 같은 날 광성교회에서 제176회 정기회를 갖고 김선규 목사(성남성현교회)를 목사부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목사부총회장후보추천 청원서를 함께 냈던 김진웅 목사(은석교회)는 노회의 화합을 위해 경합을 포기했다.

평동노회 역시 4월 13일 수도중앙교회에서 제15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장대영 목사를 목사부총회장으로 추대했다. 평동노회에서도 황규철 목사(예인교회)가 부총회장 후보 추천을 신청했으나 막판에 자진사퇴해 화합을 이뤘다. (가칭)동한서노회는 4월 14일 꽃동산교회에서 제67회 정기회를 열고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를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이에 앞서 김 목사는 3월 23일 총신대운영이사회 임원회에 운영이사장 사임서를 제출했다.

현행 총회 선거규정에 따르면 총회 임원은 후보자 중 2인을 제비뽑기로 선정한 후 전총대들의 직접선거로 선출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된 4명의 후보가 끝까지 완주하여 총회 석상에서 제비뽑기와 투표를 거치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