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교/베들레헴선교사

베들레헴 선교지 소식

미션(cmc) 2015. 7. 23. 06:15



베들레헴 선교지 소식
2015년   7월



■ 주님의 평안으로 베들레헴에서 인사와 안부를 전해 드립니다.

이곳은 본격적인 건기가 시작을 했고 뜨거운 날씨가 몇 달 동안 계속 될 것입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올 해는 비가 많이 와서 건기에 식수 걱정을 덜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베들레헴 선교센타 공사는 은혜로 조금씩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⑴현재 전체 공정은 약 60% 정도 진척이 되었습니다, 4층 중에 마무리 된 곳은 3층의 예배당과 옥상의 기도실과 2층의 원룸, 선교관 아파트 2동이고, 현재 2층의 유치원과, 한방 클리닉 마무리 중에 있습니다.

⑵유치원은 9월 재 개원을 위해 시설을 하고 정부에 재 등록을 해야 합니다, 유치원 개원을 위해 할 일들이 많은 데 잘 준비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현재 단기 사역자 영주 자매가 유치원 벽화 작업을 하고 있고, 시설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⑶방 2개 선교관 아파트 2동이 마무리 되어 원룸과 함께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고(실제 지난 주 1기 광야학교 중 학생들 15명이 합숙을 했습니다), 현지인들에게도 교육의 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순례를 넘어 이곳을 바로 보고 선교지로서의 이해를 할 수 있는,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광야학교와 순례객들을 위한 숙소와 여러 종류의 모임장소로 잘 활용 되리라 믿습니다.

⑷지금 센타 공사를 위해 임시로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전기회사로 부터 정식으로 전기 설치를 위한 허가와 함께 설치를 위한 고지서가 나왔습니다, 센타를 위해 자체 변전소가 필요하고, 전기선을 땅에 매설을 해야 합니다, 변전소는 센타 앞에 아파트를 짓고 있는 친구와 함께 아파트 옆에 변전소를 새워서 같이 사용하고, 경비를 나누기로 했고, 고압 전기를 변전소로 끌어오고, 변전소에서 저희 센타까지 약 100미터 정도에 전기선을 땅 속에 매설하는 작업은 모두 저희들이 부담을 해야 합니다, 회사에 전기 설치비로 약 16000불, 고압선을 끌어들이고, 땅속에 전기선 매설 작업비로 약 10000불, 변전소 공사비로 약 4000불 정도가 소요 될 것 같습니다, 굉장히 큰 공사입니다, 전기 공사가 잘 되어지고 필요한 공사비가 조달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선교회에서 급하게 전기 회사에 지불해야 할 경비를 조달 해 주셨습니다.).
 
■ 지금까지 행한 사역

 

⑴한글 학교 수업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주 3회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안젤리나가 한국으로 대학을 가기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하고 있는 디나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한국 생활도 잘 적응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센타에서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을 바로 알고 이해하고, 한글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⑵한국 춤과 노래, 탁구 교실
지난 여러 달 동안 센타에서 한국에서 온 현직 영화 배우인 영주 자매와 탁구 코치인 김 충석 목사님이 함께 한국 K-pop 과 노래, 탁구를 열심히 현지인 아이들에게 가르쳤습니다. 3월에 p-pop 파티를 많은 현지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곳 젊은이들이 한 마음으로 마음껏 그간 배운 한국 노래와 춤을 추며 기량을 뽐냈습니다. 한류를 통한 선교의 가능성을 확인한 순간 이었습니다.

⑶한국의 밤 행사가 지난 7월 3일 센타에서 있었습니다, 현지 한글반 학생들이 직접 쓴 대본으로 연극을 한국어로 하였는데, 이 대본을 쓴 자매가 무슬림입니다, 감사하게도 연극 중 기독교 신앙적인 부분들이 있었고, 당당하게 연극을, 그것도 라마단 기간 중임에도 무슬림들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한국의 창과 워십 찬양팀의 몸 찬양, 바이올린 연주, 복음 찬양 등, 거의 2시간 동안 센타 예배당이 열기로 가득했고, 공연 후 베들레헴 사역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한국 음식도 나누었습니다.

⑷제 1기 광야 학교 은혜로 잘 마쳤습니다.
광야에서 야영을 할 수 있을 까 준비를 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참석자들이 너무나 광야 학교를 통해 은혜를 받고 개인적으로 많은 체험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평신도들. 15명이 10일 간 광야 학교를 하였습니다, 공사 중이지만 완성된 선교관에서 직접 식사를 하면서 합숙을 하고, 헬몬산 아래와 네게브 신 광야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했습니다. 삭막하고 아무것도 바랄 것 없는 광야이지만, 광야에서의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고, 너무나 우리 자신들이 물질의 풍요 속에 내 자신을 위해 살았다는 것을 보게 되었고, 스스로를 내려놓고 고백 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다음에는 오히려 광야 야영 시간을 늘리면 좋겠다는 건의를 할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우리들이 광야로 다 같이 나가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낮아지며, 엎드려야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1기 광야 학교를 통해 더욱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오로지 주님만을 바라며, 그분을 향하여 나가는 우리들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계속 되어질 광야 학교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기 광야 학교는 11월 중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 저희들이 신실하게 이곳에서 살아가며 맡겨진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⑴앞으로 남은 센타 공사를 위해서[현관 출입구 외부 공사, 3층 어린이 도서관, 사역자 숙소(원룸, 아파트), 4층 방 9개 게스트 룸] 각 숙소의 이름을 개 교회나 개인의 이름으로 고유하게 붙이려 합니다).

⑵진행 중인 사역들이 은혜 가운데 잘 되어 질 수 있도록(한국어 교실, 탁구 교실, 한국 춤)

⑶센타에서 사역할 사역자들을 보내어 주시도록(유치원, 태권도, 행정간사, 중보 기도팀, 숙소 관리, 음악 사역자, 한방 사역자등)

⑷선교사 가정을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제가 당뇨 인슐린 주사를 맞는데, 합병증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자녀들(시몬, 사무엘)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이 땅을 위한 기도에 감사를 드리고, 날마다 주님의 평안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베들레헴에서 강 태윤, 창임, 시몬, 사무엘 드립니다.

선교센타 후원계좌 : 농협 119-02-569885 강점석 베들레헴선교회(강점석장로 010-4755-4727)
한국연락처 : 조흥복 목사 010-3139-2421
[선교사 연락처]
인터넷폰: 070-7562-0868
핸드폰: 972-545-683176
이메일: joyhous@hanmail.net
블로그: www.blog.daum.net/joyhous. 보아스의 뜰에서
※.후원 후 꼭 선교회 간사(조흥복 목사, 마령교회 시무)에게 연락(핸드폰, 이메일, 주소)을 주시면 베들레헴 선교소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사진으로 보는 베들레헴 선교센타 공사 현장




센교센타 페인트 칠




센교센타 내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