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13과 작은 나귀를 타신 크신 왕<2016년 3월 20일 주일설교 / 슥 9:9-12, 구약 1320면>

2016년 제13과 작은 나귀를 타신 크신 왕

<2016년 3월 20일 주일설교 / 슥 9:9-12, 구약 1320면>

 

* 들어가는 말 : 성경은 하나님께서 선지자와 사도들을 통해 미리 계시하시고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특히 구약성경에는 약 450회 이상의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만든 허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그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졌으며 또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도 성경의 예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모든 권력을 가진 한 나라의 왕이라면 어떤 것을 해보고 싶으십니까?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84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어떤 기도를 드렸습니까?(마 26:42)

(마 26:42)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만찬을 나누시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그리고 성찬식을 행하신 후 겟세마네에 올라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이 연약한 육신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당하시는 고통은 우리가 겪는 고통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도 죽음을 앞두고 두려워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것을 아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2.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입성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준비시킨 것은 무엇입니까?(눅 19:30-35)

(눅 19:30-35)30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 예수님 당시는 권력과 부를 가진 사람은 마차나 말을 이용했고, 서민들은 나귀를, 아주 가난한 사람은 걸어 다니던 시대였습니다. 평소 예수님은 걸어 다녔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입성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어린 나귀를 준비시켰습니다. 제자들은 마을에 들어가서 나귀 새끼가 매여 있으면 풀어오고 혹시 주인이 뭐라고 하면 ‘주께서 쓰시겠다’고 하면 허락할 것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했고 나귀 주인도 순종했습니다.

 

3.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작은 나귀를 타시고 들어가신 것은 무엇을 이루시기 위함입니까?(슥 9:9, 요 12:15)

(슥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요 12:15)15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 스가랴 선지자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실 때 어떤 모습으로 올라가실지 미리 예언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작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은 성경에 예언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스가랴의 예언대로 작은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바로 메시아, 구세주이심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4.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어떤 신분으로 오셨습니까?(마 2:2, 막 15:2, 눅 23:37)

(마 2:2)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막 15:2)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눅 23:37)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 예수님은 왕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실 때 동방에서 찾아온 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헤롯 왕도 예수님을 자신을 위협할 왕으로 여겼습니다. 예수님을 재판한 총독 빌라도도 예수님을 왕으로 여겼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수많은 예언대로 만왕의 왕으로, 지극히 존귀하신 왕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5. 예수님께서 작은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은 예수님이 어떤 왕이기 때문입니까?(슥 9:9, 빌 2:6-8)

(슥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빌 2:6-8)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 예수님께서 왕으로 오셨지만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왕의 모습과는 달랐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을 정치적인 메시아, 로마의 지배로부터 자신들을 해방시킬 왕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세상 권력에서 해방시키기 위한 왕이 아니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왕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십니다. 겸손하신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대 놓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왕이십니다. 예수님을 우리는 진정한 왕으로 모셔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닮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겸손한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말로만 하나님을 찬양하지 말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태신자 작정과 전도를 위해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