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이규왕목사

샛별이 떠오르기까지 /(벧후 1:19-21)

미션(cmc) 2016. 4. 16. 16:59

샛별이 떠오르기까지

(벧후 1:19-21)


(벧후 1: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벧후 1: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벧후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맨 첫 번째 책인 창세기는 모세의 기록으로 기원전 1400 여년 전 인물이고, 맨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가장 오래 살았던 사도 요한의 기록으로 주후 90여년 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이 세상에서 어느 책보다 오래 된 기록이요, 더구나 요한 계시록을 기록한 사도 요한은 계시록 외에 더 이상 계시가 없다고 종결 선언을 하였습니다.
(계 22: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영국의 신학자로 한국에 잘 알려진 톰 라이트 교수가 지은 ‘시대가 묻고 성경이 답하다’라는 저서가 기독교 출판사인 IVP에서 최근에 번역 출판 된 책이 있습니다.
그 내용 중에 ‘이 세대의 새로운 악의 문제에 대한 성경의 응답’이라는 주제와 더불어 ‘성경은 현대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라는 주제에 대한 논리를 전개한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무섭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 사회는 학문의 발달과 과학의 발전으로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능과 겨룰 정도로 무섭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이미 오래 전에 기록된 성경이 고작해야 역사적인 교훈은 얻을 수 있을지 모르나 성경이 어찌 이 시대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문제에 대한 명확한 답을 줄 수 있겠는가?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오래 되었다고 해서 다 낡은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래된 골동품과 금은보화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아무리 오래 된 성경이지만 변화무쌍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해결하지 못하는 죄와 고통과 죽음의 문제 에 대한 명쾌한 답을 주는 영원한 진리인지 성경 말씀을 통해서 확신하므로 우리의 신앙도 개혁자들처럼 오직 성경 중심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하얀 도화지와 같은 상태로 태어납니다. 그것은 순결하다기 보다는 무지한 상태로 태어난다는 말입니다. 그러한 인간에게 새로운 지식을 얻게 하는 매개체는 책입니다.
책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가 배우는 과정을 통해서 얻은 새로운 지식, 인생을 살아오면서 얻은 깨달음, 자기 나름대로 상상한 미래의 바람이나 꿈을 글로 적은 책입니다. 또 하나는 책의 저자가 하나님의 성령으로부터 감동을 받아 저자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은 물론 미래의 예언까지 글로 기록한 책인 책입니다.
본래 태어날 때부터 부패한 인간의 마음 속 깊은 곳에는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 가운데 좋은 것이 있으면 그것이 마치 자신의 생각인 것처럼 말하거나 글로 쓰고 싶어 하는 표절 심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기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록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기록하였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출24: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사8: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큰 서판을 가지고 그 위에 통용 문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
 (렘30: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성경을 기록한 선지자들만이 아니라 예수님께서도 성경을 부정하려는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부정하려는 그릇된 행위가 잘 못된 것이라고 친히 지적하셨습니다.
(막 7: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또한 바울 서신도 개인간에 주고 받은 사신이 아니라 성령께서 바울을 감화하셔서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그래서 성경은 사사로운 편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예언을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것이라고 성경을 기록한 저자들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벧후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심이 많은 사람은 부패한 인간은 자기의 생각을 기록한 성경을 얼마든지 하나님의 계시라고 허위로 기록할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 그 이유는 부패한 인간은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서는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들춰내어 비난하기 좋아하지만, 자신의 실수와 허물은 될 수 있으면 축소하거나 변명하거나 은폐하거나 미화하여 위인전처럼 기록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두루두루 살펴보게 되면 성경책은 그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이나 자기와 가까운 사람의 허물이나 실수를 과장하거나 축소하거나 미화하려고 하지 않고 적나라하게 정직하게 사실대로 기록해 놓은 책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 모세 오경을 기록한 모세는 자신이 애굽 병사를 살인한 일과 하나님 앞에서 소극적인 그 자신의 모습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분노를 조절하지 못한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부끄러운 일까지 소상하게 성경에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민 20: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2) 다윗은 당시 왕으로 얼마든지 자신의 치부를 역사에서 지워버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드라마처럼 다윗의 부끄러운 행위를 가감없이 소상히 성경에 기록하여 놓았습니다.
(시 51: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그에게 왔을 때]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3) 예수님의 제자들이 기록한 복음서에서는 제자들이 십자가 고난 앞에서 믿음없는 자들처럼 우왕좌왕하고 주님을 은 삼십에 팔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고 예루살렘을 떠나 뿔뿔이 흩어진 사건들을 적나라하게 그대로 다 기록해 놓았습니다.
(막 14:50)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막 14:52)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사람들을 통해서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기 때문에 성경은 성령께서 인간의 허물과 약점을 걸러내시고 사실을 사실대로 기록하게 하신 것이 성경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성경은 믿어도 좋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2.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

성경은 저자가 자의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던 것처럼 성경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믿을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확실한 증거는 성경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임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게 되면 성경 자체의 존엄성과 순수성과 성경 전체의 모든 부분이 일치하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1) 하나님 자신의 증거
성경의 권위는 원저자이신 하나님 당신 자신이 진리이시며, 또한 성경은 그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신적 권위를 가진다.
 (시편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마1:22)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살전2:13)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2) 예수님의 증거
 예수께서 성경의 영감과 무오성을 인정하시고 인용하셨습니다.
 (눅24:44)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마19:5, 눅17:26, 요8:22).
 
  3) 성경의 자증
 (삼하23:2)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가) 성경의 내적 증거-성경이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거
    나) 내용의 신성함-죄를 용납하지 않고 사랑과 겸손을 가르침
    다) 교훈의 효능-수많은 사람이 말씀을 통해 변화를 받고 위로와 용기를 얻음
    라) 문체의 장엄-창조, 부활, 재림, 심판, 천국
    마) 내용의 일치-구원과 믿음의 교리 등
    바) 역사성-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많이 팔렸으며 기적적으로 보존된 섭리
 
 4) 교회의 증거
교회는 진리의 터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증거하여 성경이 고상하고 존귀한 책으로 인정하게 할 뿐이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게 할 수는 없으며 믿게 하시는 이는 오직 성령이시다.
(딤전 3:15)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5) 성령의  내적 증거
 무엇보다 절실한 증거는 성령의 내적 증거입니다. 성경의 원저자이신 성령께서 성경을 읽을 때 사람의 마음속에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닫게 하시고 온전히 설득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아무리 불신했던 사람도 비로소 성경이 성령에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확신하게 되는 믿음을 주십니다.
(고전2:13)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특별계시인 성경을 주신 이유는 범죄하고 타락한 인간이 자연계시를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함과 구원에 이르는 길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인간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리고 구원하시기 위해 성경을 주신 것입니다.
또한 이미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만 하는지 성경을 통해서 그 책임과 의무를 가르쳐 삶의 법칙과 규범으로 삼게 하기 위해 성경을 주셨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시지 않았다면 교회는 더 이상 존재하지 못할 것이며 또한 험악한 세상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을 지켜나갈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많은 선물 중에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성경을 주신 것은 무엇보다 가장 큰 복입니다.

 1) 오늘 우리 모두는 성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들이 되어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법칙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2) 우리 삶에서 성경을 유일한 권위로 받아들이고 이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항상 연구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성경은 시간적으로 너무나 오래된 진리인 반면에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변화무쌍한 신세대이기 때문에 성경도 이 시대에 맞춰서 변해야만 하며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계시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시대가 급변할지라도

1) 영원하신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도 변함이 없는 진리이며,
2)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나도 인간의 부패한 내면성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그 인간의 구원을 위해 계시하신 성경도 변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마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또한 성경이 기록된지 아무리 오래 된 책이라고 할지라도 구원을 위해 특별히 계시하신 66권 성경 안에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더 이상의 특별계시는 불필요할 만큼 구원의 진리가 충분히 계시되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만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화
『동의보감』은 선조 30년(1597) 임금의 병과 건강을 돌보는 어의 허준(1546∼1615) 선생이 선조의 명을 받아 중국과 우리나라의 의학서적을 하나로 모아 편집에 착수하여 광해군 3년(1611)에 완성하고 광해군 5년(1613)에 간행한 의학서적이다.이는 총 25권 25책으로 금속활자로 발행하였습니다.  현대 의학은 사람의 장기를 이식할 정도로 발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동의보감과 같이 오래된 처방에 의해 값비싼 보약을 짓는 까닭은 세월의 흐름으로 말미암은 인간의 변화가 외면적인 것이지 내면적인 변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요리 문답 제2번에 “인생으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도록 충분하고 유효하게 하나님을 계시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 말씀과 성령 뿐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으며 구원에 이르는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성경은 단순한 역사 기록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만나게 하고 그로 말미암아 거듭나게하고 새사람으로 변화된 삶을 살게 되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헤르만 바빙크는 말하기를 “성경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으로 성경을 통하여 그의 백성에게 찾아오시고 만나 주신다” 고 했습니다.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사람의 말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곧 아무리 세상에 변해도 변할 이유가 없는 영원한 진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기한 것은 성경을 사랑하는 자에게 아름다운 변화라는 선물을 주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요,  변화의 축복을 가져다준다고 할지라도  무엇보다 먼저 성경을 사모해야 하고, 읽어야 하고, 들어야 하고, 묵상해야 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만 그와 같은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계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그러므로 우리 모두 성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모하며, 우리 모두 오늘 성경 말씀과 같이 샛별이 떠오르기까지 성경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벧후1:19-21)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여기서 ‘샛별이 떠오르기까지’ 라는 말씀은 성경학자들이 여러 가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1) 어떤 이는 샛별을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성경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는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2) 어떤 사람은 성경 말씀을 연구하는 가운데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면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을 뜻한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두 가지를 모두 합쳐서 성경을 읽다가 샛별이 떠오르는 것은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고 말씀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회개하고 변화를 받아 새사람이 되는 것이 배로 샛별이 떠오르는 것이라고 보면 무난할 것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필사하다가 그와 같이 샛별이 떠오르는 축복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1) 어떤 사람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고,
(딤후3:15)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2) 어떤 사람은 영혼이 순결하여 지고, 
(시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3) 어떤 사람은 회개하고 범죄치 아니하게 되고,
(시119:11)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4) 어떤 사람은 믿음을 갖게 되고,
(요20:31)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5) 어떤 사람은 신령한 능력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행19: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그 결과 주변의 환경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을지라도 부단히 자신의 삶을 개혁해 나가는 가운데 그의 가정까지, 교회까지, 직장과 사회까지도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속담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라는 말처럼 우리도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성경을 읽고 듣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든지 성경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읽고 듣고 묵상하기만 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으며 구원에 이르는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 공평한 진리이기 때문에 동일한 축복을 받게하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살전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