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22과 믿음의 아내와 남편
<2016년 5월 22일 주일설교 / 벧전 3:1-7, 신약 380면>
* 들어가는 말 :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합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좋은 부모와 좋은 배우자를 만나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교회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해야 합니다. 참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온 가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마땅히 해야 할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남편과 아내가 서로 감당해야할 책임과 의무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은 지금 아내와 남편을 어떻게 만나게 되었습니까?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면 여러분은 어떤 아내, 어떤 남편을 만나길 원하십니까?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559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본문에서 사도 베드로는 아내들에게 남편을 위해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벧전 3:1-6)
(벧전 3:1-6)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2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3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6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 베드로는 아내들이 남편에게 순종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본문에서 남편이 먼저 나오지 않고 아내가 먼저 나오는 것은 가정에서 아내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아내들은 남편에게 순종하는 여인들이었습니다. 노아의 아내, 아브라함의 아내, 아므람의 아내(모세의 어머니), 요셉의 아내(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아굴라의 아내 등은 모두 남편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할 때 묵묵히 순종한 여인들이었습니다. 5절에서 “단장”하였다는 뜻은 ‘정돈, 관리, 장식, 꾸밈, 공급, 존경’이라는 뜻으로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으로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2. 아내들이 남편에게 순종해야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벧전 3:1, 고전 7:16, 잠 31:28-30)
(벧전 3:1)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고전 7:16)16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잠 31:28-30)28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29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 믿음의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해야 되는 이유는 불신의 남편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아내가 믿음을 핑계로 대립하는 가정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남편에 대한 순종으로 아내들은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고 흠모할만한 성품을 갖추게 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남편으로부터 칭찬과 인정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 순종이 굴욕적이거나, 마지못해서 하는 순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3. 사도 베드로는 아내들이 어떤 존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까?(벧전 3:7)
(벧전 3:7)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 ‘지식을 따라’라는 말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지식이 아니라 탐구하고 노력하여 얻어지는 후천적인 지식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남편은 아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배워야 합니다. 성경은 아내를 ‘연약한 그릇’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강하지 않은, 힘이 없는, 약한’이라는 뜻으로 남편은 자기 아내가 마치 유리그릇처럼 민감하고 연약하다는 것을 알고 말이나 행동에 조심해야 합니다.
4. 사도 베드로는 남편들에게 아내를 어떻게 대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벧전 3:7)
(벧전 3:7)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 아내가 남편보다 연약하다고 해서 약점이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남편이 할 수 없는 일들을 아내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약한 아내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귀히 여기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귀히”라는 말은 ‘값, 가치, 명예, 존경’이라는 뜻이고, “여기라”는 말은 ‘할당하다, 존중하다, 분배하다’라는 뜻으로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할 마음이 생기도록 아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5. 남편이 연약한 그릇인 아내를 귀하게 여겨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벧전 3:7, 마 5:24)
(벧전 3:7)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마 5:24)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 아내는 남편과 함께 구원의 유업을 받을 자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지 않고 상처를 주게 되면 아무리 하나님께 기도해도 그 기도가 상달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가 막힌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산상설교에서 이웃과의 불화가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인 제사를 막게 되기 때문에 먼저 형제와 화목하고 후에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한 몸입니다. 서로 다른 남이 아니라 하나이기 때문에 한 몸으로 서로 사랑하고 하나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아내와 남편이 서로 준중하며 사랑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믿지 않는 남편과 아내가 나를 통해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우리 가정과 자녀들이 꿈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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