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20과 믿음과 순종<2016년 5월 8일 주일설교 / 창 22:6-12, 구약 27면>

2016년 제20과 믿음과 순종

<2016년 5월 8일 주일설교 / 창 22:6-12, 구약 27면>

 

* 들어가는 말 : 가정이 없이는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내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요, 이 땅에서는 부모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열 가지 계명을 주시면서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라는 명령과 더불어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는 그리스도인라면 당연히 육신의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되 형식적인 신앙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처럼 대대로 좋은 신앙을 이어가야 합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들 중에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 때부터 신앙생활을 한 가정에서 자라온 분이 있다면 옛날 어르신들의 신앙의 모습에 대해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579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신구약 성경에서 부모 공경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구절들을 찾아봅시다(출 20:12, 신 5:16, 마 19:19, 엡 6:1).

(출 20:12).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신 5:16).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마 19:19).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엡 6:1).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 구약시대나 신약시대, 그리고 유대인들만 아니라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부모 공경을 명령하였습니다. (출 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신 5: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마 19: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엡 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기 위해 부르실 때 아브라함에게 어떤 일이 있은 후였습니까?(창 22:1-2, 창 21:27, 창 21:11)

(창 22:1-2)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창 21:27)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가져다가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창 21:11)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서 고향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창세기 22장에서 하신 하나님의 명령은 순종하기 어려운 명령이었습니다. 특히 창세기 22:1의 ‘그 일 후’라는 말은 아비멜렉과 화친의 조약을 맺고, 또 사라의 요청으로 하갈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을 집에서 쫓아낸 사건 이후라는 의미입니다. 그로 인해 아브라함이 심히 근심하고 있었고 이제 남은 아들은 이삭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삭을 바치라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입니다.

 

3. 아브라함은 순종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명령에 어떻게 순종하였습니까?(창 22:2-3, 히 11:17)

(창 22:2-3)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히 11:17)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 아브라함은 그 명령에 순종하여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능동적으로 그 일을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행했습니다. 성경은 아브라함의 그와 같은 행위를 믿음으로 순종한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믿음과 순종에 모범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결코 쉬운 명령이 아니었지만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순종하였습니다.

 

4. 이삭이 아버지 아브라함의 말에 순종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창 22:6-12)

(창 22:6-12)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7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8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 아브라함의 순종은 아브라함 혼자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삭의 순종도 있어야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당시 이삭은 번제에 사용할 나무를 지고 산에 올라갈 정도로 장성한 청년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만큼 나이가 들었습니다. 만일 이삭이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아브라함을 뿌리치고 도망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삭이 순순히 묶이고 칼을 든 아브라함에게 저항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무조건 순종한 것입니다.

 

5.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어떤 복을 약속하셨습니까?(신 5:16, 엡 6:1-3)

(신 5:16)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엡 6:1-3)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 부모 공경에 대한 말씀은 약속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자에게 반드시 축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모든 일이 잘 되고 장수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자녀들은 언제 어디서나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경해야 합니다. 공경한다는 말은 귀하게 여긴다는 뜻입니다. 부모를 누구보다 귀하게 여기고 부모님의 말에 순종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당연히 해야 할 부모 공경에 대해서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온 가족이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부모를 공경하며 순종하며 서로 사랑하는 가정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부모님들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