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6)

2016년 제29과 깨닫게 하시는 은혜<2016년 7월 10일 주일설교 / 시 73:13-19, 구약 855면>

미션(cmc) 2016. 7. 16. 12:24

201629깨닫게 하시는 은혜

<2016710일 주일설교 / 73:13-19, 구약 855>

 

* 들어가는 말 : 여러분이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세상 사람들은 고민이 없고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에 기록된 많은 신앙의 위인들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문제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복을 깨달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육체에 가시가 있었습니다(고후 12:7). 하지만 그 고난이 오히려 하나님의 일에 더욱 열심히 집중할 수 있는 은혜가 되었습니다(고후 12:9-10). 여러분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은혜가 있습니다.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예배드리러 올 때는 어떤 고민과 문제를 가지고 있었지만 예배드리고 갈 때 해결된 경험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171).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시편 73편에서 나타난 시편 기자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이었습니까?(73:3-5, 1:2-4)

(73:3-5) 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5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1:2-4) 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시편 73편은 아삽의 시입니다. 아삽은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찬양하도록 세운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고민이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선하게 살려고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커지는 고민은 왜 악한 사람들이 형통한 삶을 사는가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아삽만 아니라 다윗 그리고 하박국 선지자도 마찬가지 고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 이런 고민은 당연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2. 시편 기자의 고민은 하나님께서 불의한 사람들을 심판하시지 않고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를 더 고통스럽게 한 것이 있었습니다. 무엇입니까?(73:10-16)

(73:10-16)10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14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16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시편 기자는 악인이 잘되는 것처럼 보이고 자신은 아무 죄 없이 어려움 당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불만을 토로한 것이 아닙니다. 그의 고통은 악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무시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을 바로 심판하지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거룩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시편 기자와 같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축복은 고사하고 고난이 따르면서 신앙에 회의가 생기고 그로 인해 고통스러워했습니다.

 

3. 시편 기자가 고민하고 고통스러워했던 모든 문제가 어디에서 해결되었습니까?(73:17)

(73:17)7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시편 기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신앙의 회의 때문에 그는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 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런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왔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 방법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 그는 깊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길을 밝혀 주셨습니다.

 

4. 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성소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73:17-24)

(73:17-24)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21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22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그가 하나님 앞에서 깨달은 것은 그들의 종말 즉 악인들의 심판이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지금까지 현재의 문제만 보았지만 하나님께서 먼 미래의 일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악인들의 현재 모습이 만사형통처럼 보이지만 그들의 종말은 파멸입니다. 그리고 시편 기자는 자신의 무지함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 중에서도 시편 기자를 붙잡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함께하시고 오른 손으로 붙들고 계셨습니다. 그것을 시편 기자는 깨달았습니다.

 

5. 시편 기자가 성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깨닫고 결심한 것은 무엇입니까?(73:25-28)

(73:25-28) 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27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항상 그와 함께 하시고 넘어지지 않도록 붙들어주신 은혜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오직 하나님만을 사모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가까이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은 망하는 길입니다. 그는 하나님만을 피난처로 삼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전파하며 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성소에 나와 예배드리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예배 시간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2. 세상에 어떤 유혹이 있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갖고 하나님만 신뢰하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3. 여름행사(성경학교, 수련회, 캠프, 단기선교, 농촌봉사 등)를 위해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