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44과 소통의 축복
<2016년 10월 23일 주일설교 / 고후 5:17-20, 신약 291면>
* 들어가는 말 :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개인이나 가정, 사회, 국가에 늘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고통을 당합니다. 사람들은 행복을 원하지만 실제로는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삽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모든 문제는 반드시 근본 원인이 있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가정에서 서로 다투거나 문제가 있을 때 화해하기 위해 사용하는 좋은 방법은 무엇입니까?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419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질병과 고통, 불행 등의 모든 문제의 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창 3:19, 롬 8:7)
(창 3:19)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롬 8:7)7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첫 출발점은 첫 사람 아담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들 창조하셨습니다. 하지만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께 죄를 짓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의 후손된 우리들도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고 그로 인해 모든 인류가 죄를 지었습니다. 고통과 죽음, 그리고 온갖 사회적인 문제의 근본 원인은 인류의 조상 아딤이 물려준 죄에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원수가 된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생각과 계획은 무엇입니까?(겔 33:11, 요 3:16)
(겔 33:11)11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요 3:16)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모든 문제의 원인이 죄에 있지만 사람들은 스스로 그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나님과 단절되었습니다. 결국 화해의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부모가 집 나간 자녀를 찾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듯이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하나님을 떠난 인간을 찾으시고 돌아오기만을 원하셨습니다(겔 33:11).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거부하고 하나님과 원수로 살기로 선택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직접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원수 된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화해시키고 소통하셨습니다.
3. 하나님께서 원수 된 우리와 화해하기 위해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과 우리가 어떤 관계가 됩니까?(요 1:12, 고후 5:17)
(요 1:12)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고후 5:17)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된 사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순간 우리는 새롭게 다시 태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소통의 축복입니다. 누구든지 마음으로 믿고 고백하면 그 길이 열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나의 구원자로 믿으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4.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은 무엇입니까?(고후 5:18-19)
(고후 5:18-19)
18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셔서 인류와 화목하기를 원하셨지만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불신하고 타락하여 결국 새로운 이스라엘,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그 일을 계속하십니다. ‘화목하게 하는 말씀’은 복음의 말씀입니다. 아직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한 사람들 찾아가 화목케 하는 사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원수 된 사람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5.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화목케 하는 사명을 받은 우리가 해야 할 두 가지 일은 무엇입니까?(고후 5:20, 마 5:23-24)
(고후 5:20)20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마 5:23-24)23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 먼저 나 자신이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해서 늘 기도하며 예배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과 화해해야 합니다. 서로 용서해주고 화목케 하는 말씀, 복음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소통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하나님과 화목 하는 일, 기도와 예배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이웃과 화목하며 복음 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수능을 앞둔 자녀와 취업을 준비하는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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