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42과 복음을 위한 매임
<2016년 10월 9일 주일설교 / 골 4:2-6, 신약327면>
* 들어가는 말 : 복음의 진수를 맛본 사람은 복음에 감격하여 살아갑니다. 더 나아가 혼자 갑격하고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내가 경험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헌신하게 됩니다. 복음을 깊이 경험했던 사도바울을 통해서 복음의 진수를 맛본 사람의 헌신이 어떠한지를 알아봅시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부흥회를 통해서 받았던 은혜를 함께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449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복음의 진수를 맛보았던 사도바울은 복음을 위해서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있었습니까?(행 20:23,24)
(행 20:23~24)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오늘 본문 골로새서는 사도바울이 옥중에서 기록한 책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이 예루살렘을 통해서 로마로 가고자 할 때, 많은 사람을 통해서 결박과 환난이 기다린다는 경고를 듣게 됩니다. 그런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도바울은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라고 했습니다.
2. 로마의 감옥 안에 있는 사도바울은 필요한 것이 많았을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골로새교인들에게 요청한 것은 무엇입니까?(골 4:18, 4:2)
(골 4:18)18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골4:2)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 사도바울은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라고 하면서 자신이 감옥에 갇혀서 이런 저런 필요가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골로새서를 마무리 합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이 실제로 골로새교인들에게 부탁한 것은 기도이며 특별히 ‘전도할 문’을 열어줄 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필요 보다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3. 사도바울은 골로새교회의 복음을 위하여 어떤 사람들을 보냅니까?(골 4:7-9,몬1:12)
(골 4:7-9)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8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9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몬1:12)12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 두기고와 오네시모를 골로새교회로 파송합니다. 두기고는 사도바울의 사정을 잘 아는 사람으로 자신의 곁에 두면 좋을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오네시모는 골로새에 사는 빌레몬이라는 사람의 종이었는데 주인에게 손해를 끼치고 도망쳐온 사람이었습니다. 로마감옥에서 사도바울을 만나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은 빌레몬서에서 그를 자신의 심복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본에서는 심복을 심장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여러 가지 필요가 많은 감옥에서 자신의 최측근을 골로새교회를 위해서 보내어주고 있습니다.
4. 감옥에서도 복음을 전했던 사도바울은 복음을 위해서 어떤 사람들과 손을 잡았습니까?(골4:10,11 롬2:28,29, 딛1:10,11)
(골4:10~11 )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롬2:28~29)28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딛1:10~11)10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 /11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
◆ 사도바울은 무할례파였습니다.(롬2:28,29) 그리고 할례파에 대해서 경험적으로도 좋지 않았습니다.(딛1:10,11)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마의 감옥에서 할례파인 아리스다고, 마가, 유스도와 함께 복음을 전했습니다. 특히 마가는 바나바의 조카로 2차선교여행 때 사도바울과 바나바가 크게 다투고 헤어지게 했던 인물입니다. 사도바울은 복음을 위해서는 이런 할례파 사람들과도 함께 일하였습니다. 복음을 위해서는 이단이 아니라면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막9:38-40)라고 하셨습니다.
5. 복음의 진수를 맛본 사도바울은 복음을 위해서 자신의 필요보다 ‘전도의 문’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했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사람을 보내어주었고,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과도 함께 했습니다. 복음의 진수를 맛본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골4:2-6)
(골4:2-6)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5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 사도바울의 요청과 권고처럼 복음을 위하여 기도하고(2-3절), 세월을 아껴 복음을 전할기회를 만들고(5절, 관주:기회를 사라), 은혜 가운데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복음을 전할 말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새생명축제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하여 귀한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사도바울과 같이 십자가의 복음을 깊이 경험하고 복음의 감격을 회복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복음을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나게 하시고 복음을 위하여 헌신 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새생명전도축제 행사와 작정한 태신자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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