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해 낮아짐이 무엇인가를 분명하고도 완전하게 보여주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12월입니다. 그동안도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저희도 기억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생각해주신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3년 이상 가뭄의 시간이 끝나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많이 내려 한국에 뉴스로 소개될 정도였습니다. 저희도 세찬 비바람으로 세페코교회 화장실이 파손되었으나 다행히 지금은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은 가장 완전하고 정확합니다. 단지 우리의 조바심이 문제일 뿐.. 이제 곧 다사다난했던 12월이 끝나고 새로운 해가 다가올텐데 다들 여러분의 시간을 무엇으로 바꾸었든간에 좋은 결말이 되길 연약한 두 손을 모아 기도합니다.파송교회에서 다녀가셨습니다.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