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횡단 칼빈주의, 신대륙 꽃 피우다 '칼빈 500주년 기념 특별기획' 개혁신앙 무장 유럽 청교도 북미 장로교 기틀 세속주의 풍랑 맞서며 미국사회 막대한 영향 흔히 미국 사회를 ‘청교도가 세운 나라’ 또는 ‘세계 인종의 용광로’라고 부른다. 왜일까? 그 연원은 미국 건국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칼빈 후예, 신대륙 입성 17세기 즉 1600년.. 신학연수과/신학 일반 2009.09.03
‘낙스’ 중심 개혁운동 장로교 발전 견인 '칼빈 500주년 기념 특별기획' 제네바서 칼빈과 동역한 낙스, 종교개혁 박차 1561년 장로교총회 설립, 미국·호주 등에 영향 ▲ 존 낙스(John Knox). 1. 스코틀랜드 교회개혁의 선구자들 1. 스코틀랜드 교회개혁의 선구자들 16세기에 접어들어 루터의 종교개혁 사상이 번져나가자, 당시 가톨릭 국가인 프랑스.. 신학연수과/신학 일반 2009.09.03
영국교회 개혁 동력 ‘청교도’를 낳다 '칼빈 500주년 기념 특별기획' 메리 여왕 박해 피한 종교개혁자들 칼빈 가르침 받고 귀국, 개혁 꽃 피워 1620년 11월 11일 메이플라워호(The May Flower)에 탄 102명의 청교도들의 눈앞에 드디어 신대륙이 모습을 드러냈다. 3개월 이상 거센 파도를 견디며 찾아온 곳. 오직 성경의 기치에 따라서 교회 개혁과 국.. 신학연수과/신학 일반 2009.09.03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서’ 순수성 계승 프리드리히 3세, 가톨릭·루터파 공격 불구 신념 지키며 칼빈주의 개혁신앙 토대 구축 독일 개혁주의는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독일의 기독교가 로마 가톨릭과 루터란으로 양분되어 있는 가운데 등장했다. 따라서 칼빈 신학이 독일 교회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우선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이.. 신학연수과/신학 일반 2009.09.03
“제네바는 가장 완벽한 그리스도 학교” 위협·모욕 이기며 경건한 규범 적용 ‘세계 개혁신앙 본부’로 자리매김 “저는 부끄러움을 잘 타고 성격도 소심합니다. 역경에 맞설 자신도 없을 뿐만 아니라 몸도 자주 아파 그 일을 하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조용히 서재에 앉아 책이나 읽고 글이나 쓸 사람입니다.” 키가 작고 다부져 보이는 .. 신학연수과/신학 일반 2009.09.03
거침없던 변증, 그 끝은 언제나 ‘진리’ 가톨릭·재세례파 오류 명쾌하게 논박 말씀엔 타협없으나 겸손한 인간미 겸비 사도행전을 보면 초기 사도들은 소명에 따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때를 얻든지 얻지 못하든지 복음을 전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죽인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설교하였으며, 그 순교의 말씀이 전파되는 곳마다 수많은 사람들.. 신학연수과/신학 일반 2009.09.03
말씀·실천 균형 갖춘 열정의 신학자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당대 최고 인문학 섭렵했던 지식 자양분 역할 개혁신학 정수 다양한 삶의 영역서 운동으로 칼빈이 비견될 수 없는 최고의 신학자이자 개혁교회의 시조가 된 바탕에는 그의 풍부한 인문학적 실력이 깔려 있다. 칼빈은 14세의 어린 나이에 마르쉐 대학에서 당대 최고의 학자로.. 신학연수과/신학 일반 2009.09.03
“원고를 심령에 새겨 설교했다네” 삶의 구체적 적용 이끌어 내는 ‘강해설교’ 강조 설교자는 겸손과 말씀의 권위 동시에 붙잡아야 ▲ 칼빈이 바울 서신을 강론했던 제네바의 성베드로 대성당. <한국교회 김목사 편지에 대한 회신> 김목사, 편지 잘 받았소. 교회 성도를 향한 당신의 열정에 많은 감동을 받았소. 당신은 편지에서 “.. 신학연수과/신학 일반 2009.09.01
평온한 죽음 “어떤 묘비도 세우지 말라” 유언장에 검소한 일생·가족 향한 애틋한 사랑담아 “주의 일 하다 분노한 적 있다면 용서하길” 권면도 1564년 5월 28일 제네바 성문 밖 플랭 팔레 공원묘지로 향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좀체 입을 열지 않았다. 한 마디라도 입을 열면, 그 말은 들불처럼 번져 온 군중의 눈물샘으로 녹아내릴 것만 같았다.. 신학연수과/신학 일반 2009.09.01
가족 이름으로 꽃피운 8년간의 성숙 미망인 이들레트와 소박한 결혼식, 생활안정 찾아 자녀 죽음이어 아내마저 사망…15년을 독신으로 ▲ 일러스트=강인춘 좀체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눈을 감으면 어느덧 그녀의 정숙하고 단아한 자태가 떠올랐고, 새벽의 고요를 깨고 부드러운 목소리조차 들려오는 듯 했다. 친구 마틴 부써가 처음 그녀.. 신학연수과/신학 일반 200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