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어머니 ♣ 어린이들의 어머니/좋은 글 ♣ 로마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한 몬테소리는 로마정신병원에서 보조의사생활을 시작했다. 그녀는 이곳에서 정신지체 아동들이 아무런 치료 없이 동물처럼 수용되어 있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다. “아이들은 멍청한데다 바보 같다니까.” “애들에겐 생각이란 게 없어... ........글/좋 은 글 2008.12.30
세월의 강 세월의 강 인생의 초입에 서 있는 사람은 강물보다 빠른 속도로 강둑을 달릴 수 있다. 중년에 이르면 속도가 조금 느려지기는 하지만, 아직 강물과 보조를 맞출 수 있다. 그러나 노년에 이르러 몸이 지쳐버리면 강물의 속도보다 뒤처지기 시작한다. - 다우베 드라이스마의 《나이들수록 왜 시간은 빨리.. ........글/좋 은 글 2008.12.30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사람들 사이에는 수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가족과의 약속, 친구와의 약속 직장 동료들과의 약속.. 이런 수많은 약속들은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증명해주는 거랍니다. 만일 자기 곁에 아무도 없다면 그 흔한 약속 하나 없겠지요. . 분명 약속이 많은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 ........글/좋 은 글 2008.12.30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이외수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위에 내가 서 있습니다 이제는 뒤돌아보지 않겠습니다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더라 한 모금 햇빛으로 저토록 눈부신 꽃을 피우는데요 제게로 오는 봄 또한 그 누가 막을 수 있겠어요 문득 고백하고 싶었어 봄이 온다면 날마다 그.. ........글/좋 은 글 2008.12.29
어떤 남자가 고무신 돌린 여자에게 쓴 글 어떤 남자가 고무신 돌린 여자에게 쓴 글 만약 우리 둘 입장이 바뀌어 네가 군인이 되고 내가 고무신이 된다면 넌 절대 내게 기다려달란 부탁을 할 수 없을꺼라고 했었어 .. 날 믿지 못하느냐고 격분했을 때 너의 한마디 " 이렇게 힘들걸 뻔히 알면서 어떻게 부탁을 하겠니 .. " 목이 메이는게 뭔지 절실.. ........글/좋 은 글 2008.12.29
‘과속 3대’의 해피엔딩 ‘과속 3대’의 해피엔딩 [윤성은의 이달의 영화 하나_‘과속스캔들'] 한 해를 시작하면서 내가 미처 몰랐던 과속의 잔불은 없는지 돌아보고, 있다면 그것을 끌 수 있는 용기와 책임감을 구해야겠다. 지난 11월 말쯤이었던가? 친구와 영화관 앞을 지나는데 아르바이트생으로 보이는 한 아가씨가 영화 .. ........글/좋 은 글 2008.12.29
12 월의 마지막 편지 受天 김용오 12 월의 마지막 편지 受天 김용오 넌 아지랑이를 입에 가득물고 파란 마음으로 내 몸을 안았었고 너울너울 초록물결을 만들어 아픈 가슴을 쓸어 내려 주었지 언제에 있어서는 만상에 울긋불긋 수채화를 그려 주며 가슴을 활짝 열고 감상을 하라며 멋들어진 가을 전시회를 열어주었지 그리고선 칼바람 .. ........글/좋 은 글 2008.12.27
용서로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용서로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용서로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가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 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신.. ........글/좋 은 글 2008.12.27
빈손으로 돌아갈 인생 빈손으로 돌아갈 인생 갓 태어난 인간은 손을 꽉 부르쥐고 있지만 죽을 때는 펴고 있습니다. 태어나는 인간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움켜잡으려 하기 때문이고 죽을 때는 모든 것을 버리고 아무 것도 지니지 않은 채 떠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돌아가는 우리 인생 어짜피 다 .. ........글/좋 은 글 2008.12.27
그대는 나에게 삶의 친구 그대는 나에게 삶의 친구입니다 나이를 더할때 마다 나의 외로움도 찾아 들어 소리없이 몸부림 칠때 그대는 나의 참사랑이 되어 주셨고 용기와 사랑으로 작은 웃음으로 내곁에 머물려 주셨습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이젠 당당하게 바람도 막을수 있을것 같기에 앞으로 그대와 함께 걸어 갈 삶의 길이 힘.. ........글/좋 은 글 2008.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