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머/재미 이야기

경수야, 네가 참아라

미션(cmc) 2008. 12. 9. 16:48

경수야,

네가 참아라

 

 

한 남자가

아이를 등에 업은 채

 “경수야,

   참아라.

 네가

조금만 참아라!” 라고

 달래고 있었다.

마침

 지나가고 있던 사람이

말을 건넸다.

“아이가 많이 아픈가 보죠?

 아이 이름이 경수인가요?”

그러자

그 남자가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다.

“아닙니다.

이아이는 형규이고,

 경수는

제 이름인데요.”

자신을 낮추고 달래

 마음 상하는 일이 있을 때마다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말해보면 어떨까요?

“oo야,

네가

참아라.

네가

조금만

   참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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