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07)

선한 역사를 이루려면

미션(cmc) 2008. 12. 10. 08:07

2007년 제48주 / 선한 역사를 이루려면

(12월 2일 주일설교 / 느6:14-16, 구약 734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마음속에 굳은 결심이 있었지만 거듭되는 시험이나 유혹으로 마음이 약해져 무너졌던 경험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 보십시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 바랍니다(참고:356장, 400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느6:14-16

 

1.사람은 겉으로 보아서는 알 수 없습니다. 신앙이 어느 정도인지를 무엇으로 알 수 있습니까? 그리고 우리는 위기 앞에 어떤 모순을 범하며 살고 있습니까?(히11:33,34).

히11: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히11: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1)우리는 그와 같은 신앙의 선진들처럼 위대한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기를 원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와 같은 선진들이 경험한 위기는 피하려고 하거나 위기를 만나게 되면 낙심하고 좌절하는 모순을 늘 범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2)하나님은 선한 역사를 이루어 가실 때 장미 가시와 같은 고난과 위기를 믿음으로 잘 극복해야만 합니다.

세상에 귀한 것일수록 그 값이 비싼 것처럼 하나님의 선한 역사가 고귀하면 할수록 그것을 이루는 일꾼으로 쓰임 받는 사람이 반드시 지불해야 할 값비싼 대가

 

2. 느헤미야는 성벽 재건에 혼신을 다합니다. 적들이 공사를 중단시키기 위해 첫 번째 제의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서로 대화에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합니까?(느6:2, 시1:1).

느6:2 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하고자 함이었더라/시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1)그 중에 하나가 마치 적대적으로 지내오던 남북의 당국자들이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대화를 하고 있는 것처럼 산헤립 일당은 막바지 공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느헤미야릉 유인하여 암살하기 위해 평화적인 대화를 제의하였습니다.

예루살렘 재건 공사가 마무리 되는 시점인 가장 바쁜 때에 산발랏과 게셈은 사람을 보내어 제 삼의 장소인 오노 평지의 한 촌에서 만나 대화를 하자는 제의를 하였습니다.

2)사람들은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대화의 통로를 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화는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서로가 마음을 열어야 하며, 서로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막상 대화를 하겠다고 하면서 자기가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하고 자기 주장을 하고 상대방을 설득하려고만 할 때 대화는 오히려 서로 관계를 악화시키는 부작용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3. 적들은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또 어떤 방법을 사용했습니까? 그리고 만약 느혜미야가 스마야의 말대로 느헤미야가 성전에 들어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느6:6,7,10, 잠29:25).

느6:6 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너와 유다 사람들이 모반하려 하여 성벽을 건축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느6:7 또 네가 선지자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하기를 유다에 왕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지금 이 말이 왕에게 들릴지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 하였기로/느6:10 이 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불출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그가 이르기를 그들이 너를 죽이러 올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머물고 그 문을 닫자 저들이 반드시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1)포기한 것이 아니라 느헤미야를 음해하는 야비한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그것은 없는 말을 유포하여 느헤미야를 음해하는 공작이었습니다.

산발랏은 다섯 번째 사람에게 밀봉하지 않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시중에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는 목적이 왕이 되기 위함이고 느헤미야가 이를 위해 선지자를 세워 공공연하게 선전하고 있는데 그 소문이 바사왕에게 전달되면 느헤미야는 소환을 받을 것이고 죽게 될 것이라고 위협하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2)느헤미야가 스마야를 친히 찾아갔을 때 마치 하나님의 계시라도 받은 듯이 임박해서 느헤미야에 대한 암살 음모가 있으니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서 피신을 하게 되면 성전에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지안을 하였습니다.

만약에 느헤미야가 스마야의 제안을 그대로 받아드렸다면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징벌을 받아 성전에서 피를 토하고 죽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느헤미야는 제사장이 아니기 때문에 성전에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느헤미야는 성전에 피신할 수 없는 몸이었습니다.

 

4. 우리는 사단의 시험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느혜미야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세 가지 비결이 무엇이었습니까?(요13:2, 눅22:31, 벧전5:8,9, 느6:3,4,7,17,18,8,9, 출20:16, 느6:10~16).

요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눅22: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5: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느6:3 내가 곧 그들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중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 하매/느6:4 그들이 네 번이나 이같이 내게 사람을 보내되 나는 꼭같이 대답하였더니/느 6:7 또 네가 선지자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하기를 유다에 왕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지금 이 말이 왕에게 들릴지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 하였기로/느6:17 또한 그 때에 유다의 귀족들이 여러 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 도비야의 편지도 그들에게 이르렀으니/느 6:18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므로 유다에서 그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느6:8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느6:9 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출20:1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느 6:10 이 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불출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그가 이르기를 그들이 너를 죽이러 올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머물고 그 문을 닫자 저들이 반드시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느6:11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느6:12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느6:13 그들이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 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느6:14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느6: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느6:16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1)(1) 일의 우선순위

느헤미야는 산발랏 일당이 대화하자는 그럴듯한 방법으로 유인하려고 네 번 씩이나 사자를 보내어 제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넘어지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은 일의 우선순위를 잊지 않는 영적인 분별력이 뛰어났기 때문임을 그의 답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삶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신 하루 24시간을 과연 하나님이 보시기에 중요한 일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살아가는가에 좌우됩니다.

(2)사심이 없는 정직한 삶

느헤미야가 산발랏의 미끼에 걸려 들지 않자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거짓 문서를 유포하여 느헤미야가 왕이 되려고 성을 재건하는 것이며 바사 왕을 배신하려고 유다 왕국을 재건한다는 거짓 소문이 바사 왕의 귀에 들려진다면 느헤미야가 큰 위기에 몰릴 것은 불 보듯이 뻔한 일이기 때문에 항복할 줄 알았습니다.

진정한 용기는 체력이 아니라 선한 양심에서 나오는 담력인 것입니다.

(3) 영적인 분별력과 말씀 중심의 삶

느헤미야가 그 정도라면 산발랏이 포기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단의 사전에는 포기라는 말이 없는지 결코 포기하지 않고 선지자를 매수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죄에 빠뜨려 신뢰를 상실하게 하고 지도력을 무산시키려고 하였으나 그것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느헤미야는 그같은 스마야의 제안에 대해 자기 주제를 바로 알고 겸손히 사양을 하였습니다. 느헤미야가 비록 유다 총독이라는 지위를 가진 막강한 실력자라고 할지라도 자기는 하나님의 성전에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죄인임을 고백한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그처럼 많은 수고를 통해서 예루살렘 성벽을 완공하고서도 겸손히 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5. 하나님이 믿음의 사람을 부르시는 것처럼 사단도 하나님의 일군을 시험하려고 도전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될까요?(겔18:9, 느6:14).

겔18:9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진실하게 행할진대 그는 의인이니 반드시 살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느 6:14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1) 신앙은 영적인 전투이기 때문에 술이나 잠에 취한 사람처럼 영적인 변별력을 잃어버리지 말고, 느헤미야처럼 위기를 당할 때마다 정신을 차리고 항상 깨어 있는 기도 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선하시고 진실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이루기 위해 부름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아무리 내게 유익이 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요 성경적인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설탕을 코팅한 독약처럼 결과적으로 나를 망하게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사단 마귀의 특징은 한 마디로 거짓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사단의 정체를 한 마디로 말씀하시기를 거짓의 아비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세상의 모든 거짓의 근원이 바로 사단 마귀에게서 나온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이루는 믿음의 사람으로 한 평생 살기를 원한다면 오늘 성경의 느헤미야의 신앙을 본받아 단 한번 주어지는 시간에 무슨 일이 중요한지 일의 우선순위를 혼돈하지 말고, 매사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느헤미야처럼 말씀 중심의 믿음과 정직하고 청결한 삶, 영적으로 깨어 분별하며, 순종하는 삶이 되어 선한 역사를 이루도록.

2. 신임 임직자들이 성령충만하며 더욱 교회에 헌신하도록, 내년도를 위해 세워지는 각 기관과 부서들의 일꾼들을 위해서,

3. 파송한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노숙자들을 위해서,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2008년도를 준비하는 우리 교회가 되도록.

4. 마지막 12월까지 가정과 사업장과 교회에 치유와 회복과 부흥의 역사들이 더욱 강하게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