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제50주 / 성탄의 언약을 꽃피운 사람들
(12월 16일 주일설교 / 눅1:67-79, 신약 88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태안반도 연안의 기름 유출 사고를 보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이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 바랍니다(참고:108장, 134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눅1:67-79
1. 하나님은 신구약을 통해 약속과 입증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약속 가운데 가장 큰 약속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성탄이 주는 약속의 의미는 무엇입니까?(창22:18, 마1:1).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네 씨가 바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약속입니다. 기독교에 있어서 십자가와 부활이 중요한 진리이지만 성탄이 없었다면 모두 다 불가능한 것이며 십자가와 부활을 꽃피우는 씨는 메시아의 성탄의 약속입니다. 인류의 죄와 고통과 죽음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보내시겠다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메시야는 인간과 꼭 같은 모습으로 태어나신 분이 아니고는 인간의 구세주가 될수 없습니다.
2. 누가복음은 제사장 사가랴로 시작됩니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어떤 책망을 받았습니까? 그리고 사가랴는 제사장 직무를 어떻게 감당했습니까?(눅1:1-3, 마23:27,26:60, 눅1:5,6,7,8, 계5:8).
누구보다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영성을 소유한 사람들이어야 했지만 시기심 때문에 예수님을 정죄 미워 모함하고 심지어 거짓 증인들을 매수하여 예수님을 고발하게 한 장본인들로 당시 종교를 바라본다면 아무런 소망이 없는 것처럼 생각되었습니다. 사가랴만 아니라 부인 엘리사벳까지 의인이요 모든 계명을 신실하게 지키는 흠없는 사람이라고 보증하실 정도로 믿음의 부부였습니다. 그러한 부부가 평소에 자식을 구했으나 무슨 이유 때문인지 태문을 닫은 채 자녀를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럼에도 차례가 오면 하나님을 섬기는 사역을 소홀히 한 적이 없었습니다.
3. 영적 침묵 이후에 제사장 사가랴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어떤 뜻이 담겨 있습니까? 그리고 사가랴의 반응은 무엇입니까?(시69:20, 눅1:13,18,20, 대상16:1, 시91:15,요15:7, 요일3:22,창17:17).
평소 꾸준히 자식을 구한 것이 아니라, 나이가 많아 늙어지면서 포기했던 그 기도를 하나님이 기억하여 두셨음을 뜻하며, 기도는 응답이 없다고 해서 헛된 기도가 아니라 마치 씨를 심었을 때 빨리 싹이 트든지 더디든지 차이 처럼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응답의 시기가 다르다는 것을 가르치며, 하나님께서는 그 때가 되셨다고 판단하시어 요한이라는 아들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주시는 아들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 구속사역의 일꾼을 쓰시기 위함이라고 하였을 때 사가랴는 아브라함처럼 정작 믿지 못하여 불신앙으로 벌을 내려 갑자기 말을 못하는 벙어리가 되게 하셨지만 사가랴의 불신앙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응답하시겠다고 하였습니다.
4. 천사의 말대로 부인 엘리사벳이 잉태를 합니다. 부인이 다섯달 동안이나 사람들과 접촉을 피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충만해진 사가랴 제사장의 예언은 무엇입니까?(눅1:24,25,30~69).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왜 젊었을 때 사가랴의 부부의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고 뒤늦게 나이 많아 늙은 이후에 아들을 잉태하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깊이 헤아리는 영적 자성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으신 분이라는 믿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1)세례 요한과 예수를 기적적으로 잉태하게 하신 사건은 한 가문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조상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예언하신 것을 꽃피우시기 위함이며 2)마리아가 잉태한 아기는 죽음의 그늘에 앉은 인생에게 빛이 되시고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는 메시아 이심을 깨닫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언을 하게 된 것입니다.
5.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또 하나의 약속은 주님의 재림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되며, 올 성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창1:1, 민20:16, 히12:1, 마24:14,28:19).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니고 나름대로 충성하는 궁극적인 이유나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해 교회를 세우셨으며, 이를 위해 우리를 구원하셨으며, 이를 위해 우리에게 세상으로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일컬음을 받고, 성령이 충만함을 받고,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언약을 꽃 피우실 것입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믿음으로 의롭다 일컬음을 받고, 성령이 충만하며,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2. 서해안 태안반도 특별 재난을 위해서, 19일 대통령 선거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통령이 세워지도록 기도합시다.
3. 성탄절을 통해 불우한 이웃들에게 복음과 사랑이 나누어져 그들이 위로 받고 치유되고 힘을 얻어 주님을 찾도록 기도합시다.
4. 12월 마지막 날까지 가정과 사업장과 교회에 치유와 회복과 부흥의 역사들이 더욱 강하게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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