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07)

성탄의 언약을 꽃피운 사람②

미션(cmc) 2008. 12. 10. 08:11

2007년 제51주 / 성탄의 언약을 꽃피운 사람

(12월 23일 주일설교 / 마1:18-25, 신약 1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아기 예수 오신 성탄절과 올 해 마지막 주간을 어떤 마음과 어떤 기대로 보내고 싶은지 서로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 바랍니다(참고:112장, 121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마1:18-25

 

1. 기독교는 믿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시는 일에 쓰임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기독교가 사람의 선행보다 믿음을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엡1:4,5).

엡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엡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1)선을 많이 행한 사람이 아니라 순수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인간의 선행이 아니라, 믿음을 강조하는 종교임을 뜻하는 것입니다.

2)그것은 인간은 진실한 선을 행할 수 없도록 타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가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 자신을 돌이켜 보면 우리 속에는 선에 대한 욕구보다 죄에 대한 욕구가 끝없이 불타오르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며, 지나 온 세월을 돌이켜 보면 죄는 많이 지은 반면 선은 별로 행한 것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선행이 먼저가 아니라 믿음이 먼저이며, 선행은 믿음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2. 타락한 인간을 위해 하나님은 구세주를 언약하셨습니다. 구세주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인간을 구원하실 유일한 구세주는 누구입니까?(롬3:10,11, 히4:15).

롬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히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려면 물에 들어가야만 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구세주를 인간이 사는 세상에 보내시기로 언약하셨습니다.

인간을 죄와 고통과 죽음에서 구원할 구세주는 반드시 죄가 없어야 하고, 고통에 빠진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죽음을 해결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2)오직 하나 그런 사람은 없고, 있다면 하나님뿐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뿐 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이 인간을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구세주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과 달리 육체가 없으십니다. 구세주로 인간에게 오신다고 할지라도,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에 교제가 불가능합니다.

 

3. 언약에는 진정성이 있습니다. 세상에 오시는 구세주가 다윗의 자손을 통해서 오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동정녀 탄생으로 오는 증거가 무엇입니까?(렘33:15, 마1:1,16,17,18~21, 사7:14,).

렘33:15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마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마 1: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마1: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러라/마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마1: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마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사: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구약의 핵심 언약이 구세주에 대한 예언이라면, 신약은 그 예언이 성취된 어떻게 성취되었는가를 입증하는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족보를 기록하게 하신 이유가, 구약에 예언대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세상에 오신 구세주임을 입증하기 위해, 아브라함의 후손의 족보를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2)아브라함의 자손 중에 처녀의 몸에서 잉태되어, 인간의 육신을 입고 세상에 태어나신 분이 구세주라는 예언입니다.

임마누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과 함께 하시는 임재를 뜻하는 말입니다.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분만이 임마누엘 구세주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4. 믿음의 근거는 성경 말씀입니다. 성경을 믿음의 절대 근거로 보는 세가지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요셉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칭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마8:26, 눅22:32, 마1:18~25).

마8: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눅

22: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마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마1: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마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마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1: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왔으나/마1: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1) (1) 첫째는 신, 불신을 막론하고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이해하고 믿을 수 있는 도덕적인 진리입니다. 그러한 진리는 비단 성경에만 기록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종교도 주장하는 것입니다.

(2) 두 번째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사람만이 믿어지는 구원의 진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이시며 우리의 죄를 대신 속죄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는 복음을 믿는 믿음입니다.

(3) 세 번째는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쓰임을 받는 사람만이 믿을 수 있는 초자연적인 진리입니다.

2)세상에서 어느 누구보다 가장 의심을 해야 할 당사자는 요셉입니다. 그러나 천사가 이처럼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을 가르쳐 주었을 때 요셉은 더 이상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마리아를 아내로 맞이하였습니다.

그 결과 마리아는 사람들로부터 부정한 여인이라는 오해를 막아주는 방패역할을 함으로, 아기 예수가 무사히 세상에 태어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만약 요셉이 오해를 해 버리면 아기 예수는 마치 마리아가 부정을 저질러 낳은 사생아 취급을 받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사람들에게 소문을 내지 않고 조용히 파혼하려고 하였습니다. 그와 같은 요셉을 가리켜 성경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지 않고 의로운 사람이라고 칭찬하였습니다.

 

5.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어떤 사람을 통해 지금도 언약의 꽃을 피워 가실까요? 그리고 성탄을 어떤 마음으로 맞이하고 보내야 할까요?(히11:6).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1) 하나님은 오늘도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시며,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분입니다. 물론 그 수자가 많지 않을 뿐 아니라 제사장, 목자들, 목수, 시골 처녀, 나이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 등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탄의 꽃을 피우는 일에 쓰임을 받을 수 있었던 공통점 하나가 있다면 그들이 모두 다 남다른 믿음의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믿음은 도덕적 차원의 믿음이 아니라,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해도 되지 않고 믿을 수 없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성령의 역사를 의심하거나 부인하지 않고 그대로 믿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과 즉각적인 순종입니다.

요셉처럼 다른 사람의 허물과 약점을 들추어내지 않으려는 의로운 믿음의 사람, 예수 그리스도처럼 다른 사람의 죄를 대신 짊어지려고 하는 사람, 인간의 생각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은 얼마든지 가능하심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나머지 언약을 꽃피워 가실 것입니다.

2)우리도 요셉처럼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믿으며, 다시 오시마 약속하신 주님의 재림을 믿고, 요셉처럼 묵묵히 믿음으로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님이 그렇게도 소원하시는 땅 끝까지 복음을 꽃피우는 증인들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요셉처럼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의 허물과 약점을 대신 짊어지고 믿음의 사람답게 하나님의 언약을 꽃피우도록 기도합시다.

2. 성탄절에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믿으며 재림을 믿고 묵묵히 믿음으로 순종하며 복음의 증인으로 살도록 기도합시다.

3. 서해안 태안반도 특별 재난지역의 회복과 자원봉사를 위해서,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복음이 넘치도록 기도합시다.

4. 모든 부서 및 기관, 성도들이 2008년도를 믿음과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며 올해 믿음의 열매들이 더욱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성탄의 언약을 꽃 피운 사람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