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07)

새해를 맞이하기

미션(cmc) 2008. 12. 10. 08:12

2007년 제52주 / 새해를 맞이하기

(12월 30일 주일설교 / 느8:4-6, 구약 737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감이 무엇인지, 내년에는 이루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나누세요.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 바랍니다(참고:285장, 373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느8:4-6

 

1. 우리는 하나님이 주셔야만 살 수 있습니다. 공급해 주시는 은혜 중에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타락한 인간은 현재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1)첫째는 인간 육신의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자원을 창조주 하나님이 미리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인간은 그 자연에서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받으면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는 인간이 자연 만물을 통해서 생존에 필요한 공급받으며 살아간다고 할지라도 타락한 아담의 자손인 인간이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를 값없이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셋째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매일 순간마다 하나님이 영적인 은혜를 공급해주시는 통로로 성경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읽고 들을 때 하나님의 진리가 깨달아지고 성령의 위로와 공급하시는 능력을 체험하여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2)타락한 인간은 그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탐욕으로 자연을 파괴하고, 구세주 예수를 불신하고, 축복의 말씀 성경을 읽고 듣는 것을 싫어함으로 불행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2. 하나님과 진정한 회복을 위해 백성들이 요구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느8:1, 신4:7, 시34:18, 약4:8, 전5:1, 마4:4).

느8:1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신4: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시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약 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전5:1 너는 하나님 앞으로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 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마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1)매일 번제를 드리는 일이요, 모세의 율법을 읽고 듣고 암송하는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번성할 때가 영적 생활이 왕성할 때이고, 정반대로 외침을 당하고 포로가 되고 나라가 멸망할 때가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할 때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수문 앞 광장에 자발적으로 모여 2차 포로귀환을 주도했던 학사 에스라에게 모세의 율법 책을 가지고 와주기를 여러 번 요구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슨 위기를 만났기 때문에 모인 것이 아니고, 육신적인 필요를 학사 에스라에게 간청한 것이 아니라 모세의 율법책인 성경을 요구하기 위해서 모였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대각성이 일어났음을 뜻합니다.

2)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찾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의 육체가 병들게 되면 호흡과 심장의 맥박이 약해지고 구미를 잃어 먹지 못함으로 기력을 잃게 되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영혼의 호흡인 기도와 영혼의 양식이 말씀을 멀리하면 영적으로 나약해지고 병이 들게 되고, 영적으로 병이 들면 죄를 이기는 저항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1) 기도 생활입니다.

(2) 회개 생활입니다.

(3) 말씀 생활입니다.

평소 신앙생활에서 무엇보다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 하기를 힘쓰는 삶을 살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3. 기독교는 모여서 말씀을 나누는 종교입니다. 다른 종교와 어떤 차별성이 있습니까? 그리고 수문 광장에 모인 백성들의 자세는 어떠했습니까?(느8:2,3,5, 행2:1,2,3,46, 히10:25, 전5:1, 눅8:8).

느8:2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느8:3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느8:5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행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행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행2: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행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히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전5:1 너는 하나님 앞으로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 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눅 8: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1)(1)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이 멸망을 당한 후 긴 침묵을 깨고 신약에 들어와서 기독교가 새롭게 시작할 때 첫 증거는 사람들이 다락방에 모여 기도할 때 성령이 강림의 대역사가 일어났습니다.

(2) 지상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들이 마치 불쏘시게 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기를 힘쓰면서 지상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말세가 되면 사단은 이것을 알고 될수록 교인들을 모이지 못하도록 온갖 방해를 하고 있음을 우리가 알고 무엇보다 모임을 소중하게 여기고 다 함께 참여하여야 합니다.

2)수문 앞 광장에 모인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 생전 처음 듣는 모세의 율법책이 바로 오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세오경인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성경입니다.

1) 물론 삼국지처럼 흥미진진한 내용이 아닙니다.

2) 기댈 의자나 음향시설이 구비되지 않은 수문 앞 광장입니다.

3) 새벽에는 어둡고 정오에는 뜨겁고 무더운 칠월입니다.

4) 새벽부터 정오까지 장시간으로 집중력 유지가 어렸습니다.

5) 수준과 계층이 제 각기 다른 다수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성경을 듣기만 하는데도 모인 사람들이 마치 한 사람처럼 다 귀를 기울였다는 것입니다.

 

4. 어둠이 걷혀 빛으로 가득하듯이 백성들의 심령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역사와 함께 백성들의 어떤 실천이 있었습니까?(느8:6,8,9,12,18, 고후1:20).

느 8:6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느8:8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느8:9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느8: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느 8:18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고후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1)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을 들으면 들을 수 록 찬란한 빛이 마음에 어두움을 몰아내고 죄에 대한 회개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진정한 이스라엘의 부흥은 예루살렘 성벽의 재건과 제사의 회복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을 때 듣는 모든 심령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2) (1) 아멘으로 화답하였습니다.

에스라가 알아듣기 좋은 무슨 설교를 한 것이 아니라 순전히 성경을 그대로 읽기만 하였으나 사람들이 그 말씀을 들으면서 그 말씀이 이해가 되고 믿어지는 대로 아멘을 연발하였습니다.

(2) 겸손히 몸을 굽혔습니다.

학사 에스라가 성경을 읽을 때 사람들은 하나님을 눈으로 본 것이 아니라 다만 학사 에스라가 읽는 성경 말씀을 들었을 뿐입니다.

(3) 여호와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며 절한 대상이 인간 에스라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었습니다.

 

5. 하나님은 조금도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올 해를 어떻게 마무리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2008년도를 어떤 마음과 각오로 맞이 하시겠습니까?

*1)물론 성경을 읽는다고 해서 배가 불러지는 것도, 돈을 버는 것도, 머리가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경을 읽다가 받은 은혜와 같은 깨달음과 변화의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인간을 그릇되게 변질되게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와 성경 말씀을 읽고 들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남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2)2008년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독하며 새해를 맞을 때 하나님께서도 교회와 가정과 직장과 사업에 놀라운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실 것을 믿고 말씀을 신년 벽두 성경 말씀을 통독하면서 시작하는 복된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2008년도에는 행복한 성도, 행복한 교회,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2. 신년 새해 벽두를 성경통독으로 시작해서 깨달음과 변화의 축복이 가정에 우리의 삶에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3. 중직, 제직헌신자, 찬양대, 교사, 남여전도회 및 모든 기관의 임역원들이 임명받은 대로 충성하도록 기도합시다.

4. 방학에 들어간 자녀들을 위해서, 태안반도 기름걷기에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그곳이 속히 회복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