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07)

진정한 축복과 회복

미션(cmc) 2008. 12. 10. 08:03

2007년 제46주 / 진정한 축복과 회복

(11월 18일 주일설교 / 대하29:31-33, 구약696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추수감사절입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할 일들이 무엇인지 서로 한 가지씩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 바랍니다(참고:327장, 183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대하29:31-33

 

1. 이스라엘의 수장절은 추수감사절의 성경적 유래입니다. 교회적인 추수감사절 유래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교회가 해마다 지키는 신앙적 의의가 무엇일까요?(출34:22).

출34: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1)교회적으로 추수감사절는 항해술이 취약했던 1620년 신앙의 자유를 찾아 영국에서 메이플라워호에 몸을 싣고 극심한 기아와 병고에 시달리면서 신대륙 아메리카로 건너간 102명의 청교도(the Puritan)들이 온갖 풍토병과 각종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한 해 농사를 수확한 후 비록 그 양은 얼마 되지 않지만 첫 열매를 수확한 것에 대한 벅찬 환희와 감격의 눈물로 뒤범벅이 된 감동의 추수감사절에서 유래되었습니다.

2)교회가 해마다 그 같은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신앙적 의의는 청교도들의 신앙을 본받아 우리도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가 무엇인지 돌이켜 보면서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받는 비결임을 깨닫게 하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2. 왕의 정책에 따라 민족의 생사가 좌우됩니다. 남 유다 12대 왕인 아하스를 하나님은 어떻게 평가하셨습니까? 그리고 아하스 왕의 결과는 무엇입니까?(대하28:1,3,19,21,23,24,25).

대하28:1 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아니하고/대하28:3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의 자녀들을 불사르고/대하 28:19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대하28:21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가져다가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 그에게 유익이 없었더라/대하28:23 자기를 친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하여 이르되 아람 왕들의 신들이 그들을 도왔으니 나도 그 신에게 제사하여 나를 돕게 하리라 하였으나 그 신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였더라/대하28:24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부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제단을 쌓고/대하28:25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더라

*1)다른 나라보다 특별히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유다 백성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인도하는 통치자가 되게 하기 위해 아하스를 특별히 왕이 되게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그릇된 길로 인도하는 정직하지 못한 왕이 되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미워하는 악독한 죄를 범하였습니다.

22세에 왕이 된 후부터 북 이스라엘을 본받아 바알 우상을 부어 만들고, 심지어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극단적인 이방 종교까지도 받아드렸습니다.

둘째 하나님 대신에 세상을 의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와 같은 패역한 길을 가는 아하스를 벌하시기 위해 주변 나라들을 통해서 유다 나라를 치게 하셨습니다.

가) 북 이스라엘의 침략으로 이십만 명이 많은 재물과 더불어 사마리아로 사로잡혀 갔습니다(8절).

나) 에돔 사람들이 쳐들어 와서 백성들을 사로잡아 갔으나 무기력하게 당하기만 하였습니다(17절).

다) 블레셋 사람들도 침략하여 마을들을 점령하였습니다(18절).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민족이 왜 이처럼 거듭하여 이방 민족의 침략을 받게 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을 대적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였습니다.

가) 아하스는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것이 아니라, 다세멕 신들에게 제사를 하며 아람왕들의 신에게 제사를 하며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패망이었습니다.

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하스는 회개하고 돌이키기는 고사하고 마음이 더욱 강퍅해져서 그 분풀이로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자처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였습니다.

2)아하스는 그와 같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배은망덕한 삶으로 말미암아 일생 동안 패배와 실패의 연속인 불행한 삶을 살다가 죽어, 조상들의 묘실에 장사되지도 못하는 저주스런 죽음을 하였습니다.

 

3. 자녀는 부모를 닮아가며 자라는 법입니다. 그러나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는 어떠했습니까? 그리고 경배한다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대하29:2,5,16,20,24,28,29, 시51:17).

대하29:2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대하29:5 그들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하게 하고 또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대하29:16 제사장들도 여호와의 전 안에 들어가서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더러운 것을 끌어내어 여호와의 전 뜰에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받아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갔더라/대하 29:20 히스기야 왕이 일찍이 일어나 성읍의 귀인들을 모아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대하 29:24 제사장들이 잡아 그 피를 속죄제로 삼아 제단에 드려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속죄하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게 하였음이더라/대하 29:28 온 회중이 경배하며 노래하는 자들은 노래하고 나팔 부는 자들은 나팔을 불어 번제를 마치기까지 이르니라/대하29:29 제사 드리기를 마치매 왕과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다 엎드려 경배하니라

*1)이십 오세에 왕위에 오른 히스기야는 놀랍게도 아하스와는 정반대의 삶을 살므로, 아하스가 단절시킨 하나님과의 매듭을 푸는 일을 하였습니다.

한 두 번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롭고 옳은 길을 따라 공정하게 나라를 통치하였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첫째 죄악에 물든 과거를 청산하는 개혁 작업을 하였습니다.히스기야는 먼저 그와 같은 우상들을 척결하는 개혁 작업을 착수하였습니다.

둘째 온 백성들이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리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함입니다.

가) 히스기야 왕은 성전이 정돈되고 성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보고 받은 후 다른 날 보다 아침 일찍이 일어나 지도자들과 더불어 제사를 드리기 위해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나) 히스기야 왕은 아침 일찍이 성전에 올라가서 무엇보다 아하스가 더럽힌 성전을 외적으로만 아니라 영적으로 성결케 하기 위해 속죄의 제사를 그동안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일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았습니다.

셋째 여호와를 찬송하는 역동적인 예배가 회복되어지게 하였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제사의 형식이 복원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레위 사람들이 악기를 동원하여 하나님께 번제의 제사를 드릴 때, 성가대를 동원하여 시와 찬미로 노래하며, 나팔을 불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할 때에 성전 뜰에 있던 온 회중도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고 노래하였습니다.

2)‘경배한다’는 말은 몸을 구부려 절하는 것을 뜻하는 히트팔렐 분사로 칠십인 역에서는 예배드린다는 헬라어로 번역을 한 것을 보게 되면 이는 종전의 형식적인 제사와 달리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왕과 귀인들과 회중이 모두가 다 하나가 하나님께 경배하는 역동적인 예배가 회복되었습니다.

 

4. 진정한 예배는 몸까지 드리는 것입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어떻게 감사했습니까? 그리고 어떤 신앙 부흥의 운동이 일어났습니까?(대하29:30,31,33,34,36,30:12,20,31:2,10, 시51:17).

대하29:30 히스기야 왕이 귀인들과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령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게 하매 그들이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예배하니라/대하29:31 이에 히스기야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제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제물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하니 회중이 제물과 감사제물을 가져오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또한 번제물도 가져오니/대하/29:33 또 구별하여 드린 소가 육백 마리요 양이 삼천 마리라/대하29:34 그런데 제사장이 부족하여 그 모든 번제 짐승들의 가죽을 능히 벗기지 못하는 고로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그 일을 마치기까지 돕고 다른 제사장들이 성결하게 하기까지 기다렸으니 이는 레위 사람들의 성결하게 함이 제사장들보다 성심이 있었음이라/대하 29:36 이 일이 갑자기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으므로 히스기야가 백성과 더불어 기뻐하였더라/대하30:12 하나님의 손이 또한 유다 사람들을 감동시키사 그들에게 왕과 방백들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전한 명령을 한 마음으로 준행하게 하셨더라/대하 30:20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더라/대하 31:2 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열을 정하고 그들의 반열에 따라 각각 그들의 직임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휘장 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고/대하 31:10 사독의 족속 대제사장 아사랴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백성이 예물을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 시작함으로부터 우리가 만족하게 먹었으나 남은 것이 많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그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였나이다/시 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1)히스기야가 우상의 전각을 헐고 성전을 정화하고 중단되었던 제사가 회복이 시킴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신 궁극적인 목적인 영광과 찬송을 돌리며 예배하는 백성들로 회복되어짐으로 오래 동안 잃었던 기쁨과 찬송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따른 전통적인 종교 의식의 회복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예배의 본질을 회복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께 몸과 마음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를 드린 것은 단순히 제물만 드린 형식적인 제사가 아니라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께 드린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온 회중들과 더불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리고도 부족하여 즉석에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예물을 하나님의 성전에 가져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백성들은 히스기야 왕의 말에 순종하여 감사 제물을 히스기야 왕이 시키기 때문에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원하여 감사의 제물을 성전으로 가져왔습니다.

번제물처럼 반드시 드려야 하는 형식적인 제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이 있는 자가 자원하여 드리는 제물이었습니다.

2)히스기야 왕의 개혁운동은 개혁의 차원을 넘어 신앙 부흥 운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가) 전 유다 백성들이 하나가 되어 말씀을 준행하였습니다.

나)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시는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다) 여호와 하나님께 지속적인 감사가 계속되었습니다.

라) 감사만이 아니라 풍성한 십일조까지 자원하여 드리게 되었습니다.

 

5. 우리는 원망과 불평대신 감사하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추수감사절입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어떤 결심과 결단이 있습니까?(롬1:21, 시66:4, 대하30:26).

롬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시66:4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 (셀라)/대하 30:26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 하나님과의 진정한 회복은 아름다운 성전 건물이나 매끄러운 예배의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와 즐거움과 기쁨의 회복입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의 축복도 회복되어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잘못되었던 죄악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형식적으로가 아니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는 예배는 하나님과 막혔던 빗장을 풀고 관계를 회복하여 막혔던 축복의 강줄기를 다시 흐르게 합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악이 무엇인지 회개하고 돌이키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감사와 기쁨이 회복되도록 기도합시다.

2. 가을 심령부흥회(채규현 목사)를 통해 온 성도들이 믿음의 대전환이, 신앙의 부흥 역사들이 가정과 자녀들에게 있도록

3. 각 기관의 총회와 세워지는 일꾼들을 위해서, 12월 1일 임직 식을 위해서, 교구별 찬양발표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마지막 12월까지 가정과 사업장과 교회에 치유와 회복과 부흥의 역사들이 더욱 강하게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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