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07)

주님이 보시는 믿음

미션(cmc) 2008. 12. 10. 08:01

2007년 제44주 / 주님이 보시는 믿음

(11월 4일 주일설교 / 막2:1-5, 신약54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믿음이 좋다는 기준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칭찬해준 믿음이 있었는지 서로 한 가지씩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 바랍니다(참고:426장, 472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막2:1-5

 

1. 나무는 뿌리가 건실해야 다른 부분도 건실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범하기 쉬운 잘못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중심을 보시는 예수님의 경고가 무엇입니까?(삼상16:7, 마7:22,23).

(삼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마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마 7: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1)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일지라도 안팎이 다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 신앙의 외식이나 위선을 범하기가 쉽습니다.

불완전한 인간은 겉으로 들어난 부분은 쉽게 볼 수 있지만 드러나지 않은 내면이나 근본은 보지 못하기 때문에 때로 다른 사람의 믿음에 대해 과소평가하거나 아니면 과대평가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2)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겉만이 아니라 중심을 보시기 때문에 누가 믿음의 사람인지 아닌지, 주의 일을 믿음으로 하는 것인지 마지못해 억지로 하는 것인지를 정확히 꿰뚫어 보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지상 교회에서 사람들이 볼 때는 대단히 믿음이 좋은 사람처럼 보일지라도 중심을 보시는 주님 앞에서는 전혀 믿음이 없는 자처럼 책망과 버림을 받을 사람들도 있음을 예수께서 경고하셨습니다.

 

2. 예수님의 천국 복음에 수많은 사람들이 따랐습니다. 사람들이 따르는 목적이 무엇이었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은 사람들을 거절하지 않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막1:22,28,42~45,35,마12:39).

막 1: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막 1:28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막 1:42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막 1:43 곧 보내시며 엄히 경고하사/막 1:44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되었으니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라/막 1: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마 12: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1)믿음으로 예수님을 따른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자기 병 고침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예수님을 따른 것은 아무리 열심있는 모습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은 철저하게 자신만의 유익을 추구하는 이기적이 모습으로 예수님이 결코 기뻐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2)예수님을 찾아온 사람들은 당시 사람들에게 소외를 당하고 있는 가난하고 병들고 미친 사람들이었으나 예수님은 한 사람도 거절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마치 의사가 환자를 위해 있는 것처럼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기 때문에 어떤 죄인이든지, 어떤 병자이든지 차별하지 않으시고 다 받으셨습니다.

 

3.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먼저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을 가르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예수님을 뒤늦게 찾은 네 명의 친구에게 어떤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막2;2,3,4, 마4:4,).

막 2: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막 2: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막 2: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마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1)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시기 때문에 독자적으로도 얼마든지 능력을 행하실 수 있으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하나님 아버지와 더불어 의논하시고 보고하시고 영광을 돌리시는 모습이 바로 예수님의 기도의 본질임을 우리에게 깨우쳐 주시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그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서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변화를 가져왔고, 그 말씀은 단순히 사람들에게 지적인 깨우침만을 준 것이 아니라 육신적인 질병까지도 치유하는 능력의 말씀이었습니다.

2)네 명의 친구들은 막다른 골목에서 이기심에 가득찬 사람들을 원망하거나 마음에 상처를 받고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가로막고 길을 열어주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날 수 없다고 핑계하지 않고 예수님을 만날 길을 찾은 것이 아니라 길이 없는 것 같은 상황에서 예수님을 만날 길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이 안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남의 집 지붕에 올라가서 지붕을 뚫고 자기들이 메고 온 중풍병자를 예수님의 발아래 달아 내리는 모험을 하였습니다.

 

4. 중풍병자를 내리는 네 명을 향해 많은 사람들이 비난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은 네 명의 어떤 것을 보셨습니까?(막2:5, 막5:21-24,25,34,10:46-52).

(막 2: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막5:2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막5:22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막5:23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막5:24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막5: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막5: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막10:46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막10: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막10: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막10: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막10:50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막10: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막10: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1)예수께서 그들을 향해 무례하다고 책망을 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칭찬을 하셨습니다.

1) 막 5:21-24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일도

2) 막 5:25-34 열두 해 혈루증으로 앓았던 여인이 병 고침을 받은 일도

3) 막 10:46-52 장님 거지 바디매오가 눈을 뜨게 된 것도

그러나 그 공통점은 다 한 개인의 믿음이지, 동시적으로 여러 사람들의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2)중풍병자와 그 사람을 메고 와서 지붕을 뚫은 네 명의 친구들을 합쳐서 예수님은 저희의 믿음이라고 칭찬하신 것에 우리가 주목을 해야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앞자리에 앉아 다른 사람에게 길도 비켜주지 않고 열심히 예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사람들과 달리 지붕을 뚫고 소란을 피우는 네 사람의 행위를 가리켜 믿음이라고 인정하셨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들이 원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들이 필요한 것까지 해결해 주셨습니다.

 

5.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입니다. 주님이 보시는 믿음은 내면적인 믿음을 외적인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전도 축제를 한 주간 앞두고 나의 외적 실천은 무엇입니까?(막2:5).

(막 2: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1)하나님이 전능하신 분이라고 믿는다면 실제적인 삶에서 근심이나 두려움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심을 믿는다면 실제적인 삶에서 나도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성경에서 예수께서 보신 그들의 믿음이 바로 내면적인 믿음과 외면적인 살을 아울러 보신 것입니다.

1) 부모, 형제, 의사 등 누구도 고칠 수 없는 중풍병자이지만 예수님은 능히 고쳐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열심을 낸 것입니다. 주님은 열정보다 믿음을 먼저 보셨습니다.

2) 친구의 질병을 마치 자신의 질병처럼 알고 고침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친구에 대한 사랑이 단순한 우정이 아니라 믿음에서 우러나온 것임을 예수께서 보셨습니다.

3) 사람마다 생각이나 판단이 제각기 다른 네 명이 친구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마음을 합하고 발결음을 합하고 수고를 합할 수 있다는 것은 믿음에서 우러나온 것임을 예수께서 보셨습니다.

믿음과 사랑은 별개가 아닙니다. 믿음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고 사랑이 있는 곳에 믿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신앙 고백만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고백적인 삶 곧 사랑의 실천까지 원하시는 것입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중풍병자의 네 친구처럼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열심과 사랑으로 이웃과 친구를 11일 주님께 인도하도록 기도합시다.

2.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강사 이규왕 담임목사)와 가을 심령부흥회(채규현 목사)를 위해서 온 성도가 준비하고 사모하도록

3. 추계 대심방, 고3 수능생, 임직자와 임직 준비를 위해서, 성례식, 주일학교 및 청년국 부흥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마지막 12월까지 가정과 사업장과 교회에 치유와 회복과 부흥의 역사들이 더욱 강하게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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