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아름다운 시
그리움 한 숟가락 눈물 두 숟가락 임시연 낭송 고은영 당신이 보고파 밥 먹기 싫은 날이면 그리움을 물에 말아 꾸역꾸역 삼킨답니다 그리움 한 숟가락 눈물 두 숟가락 반찬 한 젓갈 들고 애써 당신 미소 떠올리며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답니다 사랑 한 젓가락 행복 두 젓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