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아름다운 시

그리움 한 숟가락 눈물 두 숟가락

미션(cmc) 2008. 12. 29. 19:51

 


그리움 한 숟가락 눈물 두 숟가락 

임시연
 낭송 고은영
당신이 보고파 
밥 먹기 싫은 날이면
그리움을 물에 말아 
꾸역꾸역 삼킨답니다
그리움 한 숟가락
눈물 두 숟가락
반찬 한 젓갈 들고 
애써 당신 미소 떠올리며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답니다
사랑 한 젓가락
행복 두 젓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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