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아름다운 시

미션(cmc) 2008. 12. 29. 20:02

 

 

        산

         정희성

 

 가까이 갈 수 없어

              먼발치에 서서 보고 돌아왔다

            내가 속으로 그리는 그 사람마냥

                    산이 어디 안 가고

              그냥 거기 있어 마음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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