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I want
Do you wnat some tea?
- Yes, I want.
- Yes, please.
차 마실래?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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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영어에는 존댓말도 없고 반말도 없다고 하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니다.
한국말처럼 존경을 표현하는 동사나 엄격한 법칙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영어에도 좀더 예의바르고 공손하게 말하는 방법이 있다.
우선, 일반적으로 조동사 would나 should를 쓰면 보다 공손한 표현이 된다.
이런 일반적인 원칙과 더 불어, 일상생활에서 습관적으로 쓰이는 표현들을
따로 알아두면 좋다. 위 예문의 경우를 살펴보자.
남의 집에 가서 차를 대접받을 때, 집주인은 아마도 "Do you want some tea?"라고
물을 것이다. 이때 상대방이 want로 물었다고 해서 본인도 "Yes, I want."라고 대답하면
약간 무례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친한 사이라면 "Sure."혹은 "Why not?"이라고 말하고
좀더 예의바르게 대답하려면 "Yes, Please."라고 하면 된다. 그리고 서로 격식을 갖추어야
할 사이라면, 상대방이 먼저 "Would you like some tea?"라고 물어올 것이다. 이때 역시
"Yes, I would."는 별로 좋은 대답이 아니며 "Yes, please"라고 대답해야 한다.
"Yes, please."는 무언가를 권유받았을 때 긍정적인 의사를 전달하는 예의바른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