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Would you like som more pepper?
- No, but could you give me the salt, please?
- No, but could you pass me the salt, please?
후추 좀 더 치실래요?
- 아니오 그런데 소금통 좀 건네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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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식사 중에 옆 사람을 가로질러서 음식 등을 집어 오는 행동이 요납된다.
이것은 밥상에 반찬을 차려 놓고 다 함께 먹는 한국의 식사 문화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는 달리 식탁에서 각자 음식을 덜어서 먹는 서구 사람들은 이런 행동을
아주 무례한 것으로 여긴다. 그래서 소금통이나 후추통 등 식탁에서 필요한 물건을 옆
사람에게 건네 받아야 할 일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옆에 있는 사람에게 어떤 것을 달라고 부탁할 때는 동사 pass를 쓰고 말 끝에는
예의 바르게 please를 붙이다. 만약 pass 대신 give를 쓰면 상대방이 불쾌해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give는 마치 자기 물건을 '달라'고 하는 것처럼 노골적인 표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