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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 Where? She wants to meet me at where?
Mom: You know the place where you always go to meet your friends and have snacks, bought your T-shirts and jeans, etc.
Eunice: Mom, just name the place.
Mom: I am trying, but it is just on the tip of my tongue.
엄마: 유니스, 네 친구가 전화했는데 널 만나고 싶다는구나. 어… 어디였더라….
유니스: 어디요? 날 어디서 만나고 싶다고 했어요?
엄마: 네가 항상 친구들 만나는 곳 알잖아. 간식도 먹고 티셔츠와 청바지도 샀던 곳….
유니스: 엄마, 어딘지 그냥 말씀해 주세요.
엄마: 글쎄, 말하고 싶은데 입에서 맴돌면서 생각이 나지 않는구나.
홍영화(중앙일보 에듀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