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제, 경영에는 문외한인 사람이지만 호황과 불황을 구분 지으라면 이렇게 말합니다. 호황이란 일곱 사람 잘 되고 세 사람 안 되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불황이란 세 사람 잘 되고 일곱 사람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호황이든 불황이든 세 사람은 항상 잘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따져 보아야 할 것은 호황이냐 불황이냐가 아니라 내가 세 사람에게 속했느냐 속하지 못했느냐는 것입니다. 이를 ‘3% 이론’이라 부릅니다.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은 3%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의 이런 주장을 뒷받침 하는 통계가 하나 나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3만 3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7만여 명을 대상으로 통계조사를 한 결과 우리 국민 10명 중 3명만이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탓을 잘하는 사람은 호황에도 불구하고 ‘안 되는 3%’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3%에의 도전, 거기 나의 행복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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