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더 깊은묵상

믿음으로 이끌라

미션(cmc) 2009. 3. 9. 21:52

믿음으로 이끌라

 

조지 뮬러는 경건한 크리스천 아내를 둔 x
부유한 독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술을 무척 좋아했는데 그날도 친구들과
늦은 밤까지 술타령을 하고 있었습니다.
술이 취한 그는 친구들에게 아내 자랑을 했습니다.

“내가 장담하건대, 이 시간에도 아내는 자지 않고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내가 들어가면 아마
대문까지 나와 우리를 왕같이 맞이할 걸세.”

그 사람은 믿을 수 없어하는 친구들을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고함지르는 남편의 목소리를 들은
아내는 문 앞까지 쫓아 나와 남편을 정중하게 맞이했습니다.


그리고는 상냥한 얼굴빛으로
저녁상까지 차려주었습니다.
남편과 친구들을 잘 대접한 그녀는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자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내가 물러가자마자 친구 한 명이 남편을 나무랐습니다.

“자네는 어떻게 된 사람인가?
자네는 정말 나쁜 사람일세.”
그러면서 친구들은 모두 떠나버렸습니다.
갑작스런 상황에 술이 확 깬 남편은
아내 앞에서 자신의 악함을 뉘우치면서
자기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날 밤 이 술주정뱅이는 그리스도께 굴복했고,
나중에 헌신적인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마친 조지 뮬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구원받지 않은 친척들로부터
고난을 당할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당신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 동안에 그들의 행동을 책망하지 말고,
주 예수님의 온유와 친절, 자비로움을
나타냄으로 진리를 선전하십시오.”

-「행복한 부부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김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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