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09)

09년 제41주 / 성령 충만한 종과 상전(남성)

미션(cmc) 2009. 10. 17. 11:14

09년 제41주 / 성령 충만한 종과 상전(남성)

(10월 11일 주일설교 / 엡 6:5-9, 신약 316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만일 여러분이 어떤 회사의 주인이 된다면 그 회사 직원들을 어떻게 섬길 것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191장, 459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엡 6:5-9

 

1. 역사적으로 과거의 종과 상전의 관계, 노예와 주인의 관계가 어떠했는지 아는 대로 서로 나누어 봅시다.

◆ 과거 우리나라에도 있었고 사도 바울 당시에도 노예 제도가 보편화 되어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다 같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노예라는 신분 때문에 인권이 말살되고 마치 물건이나 짐승처럼 취급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만민이 평등하다고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인간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는 합리적인 질서를 위한 조직이 요청되기 때문에 노예 제도는 사라졌을 지라도 상사와 부하, 고용주와 피고용주의 관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2.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성령 충만한 종들에게 요청하는 상전에 대한 태도는 어떤 것입니까?(엡 6:5-7, 빌 2:12, 삼상 16:7)

(엡 6: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빌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삼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 1) 상전에게 순종하라(5절). 여기서 ‘두려워’하고는 그리스도에 대한 두려움과 존경심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말과 동일한 말로 바울은 종들에게 상전을 폭군처럼 두려워하며 무조건 섬기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 다음 ‘성실한 마음으로’라는 말은 이해관계를 떠나서 순수한 마음으로 상전을 섬기라는 뜻입니다. 2) 그리스도의 종들처럼(6절). 주인이 보든지 보지 않든지 동일한 마음으로 성실해야 합니다. 3) 주께 하듯 하고(7절). 종이 상전을 섬기는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3. 사도 바울이 성령 충만한 종들에게 아니라 성령 충만한 상전들에게도 요청한 종에 대한 태도는 무엇입니까?(엡 6:9, 요 15:15, 빌 1:1, 골 4:12, 몬 1:16-18)

(엡6: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요 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빌 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골 4: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몬 1:16-18)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 상전 자신은 땅에서 상전이지만 자신의 상전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은 사람들처럼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분이기 때문에 중심으로 자신의 종을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상전은 종에게 위협을 가해서 억지로 일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사랑으로 대하여 자발적으로 순종하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였을 때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눈에 보이는 상전을 통해서 경험하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에 감동을 받은 종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믿게 하는 동기를 부여하게 됩니다.

 

4. 성령 충만한 종들과 상전들이 서로 섬기며 사랑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엡 6:8-9, 마 10:42)

(엡6: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마 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여기서 ‘그대로 받을 줄 앎이라’는 말은 되돌아온다는 뜻으로 마치 부메랑처럼 자신이 한 행위가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눈만을 기쁘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과 달리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만 보시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일에도 주목하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기 때문에 하나님 중심으로 일한 백성에게는 약속하신 상급을 주시고 불충성한 자에게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루게 하십니다.

 

5. 오늘날 각자 일터에서 섬기는 자와 섬김을 받는 자, 사주와 직원, 점원과 손님이 주께 하듯 서로 섬기며 서로 사랑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골 3:23-25, 갈 3:28)

(골 3:23-25)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갈 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 존 스토트는 이 부분을 우리가 어떻게 적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 주부는 마치 남편을위해 음식을 만들 때 마치 예수 그리스도가 드실 것처럼 음식을 요리하고, 손님을 대접할 때 예수 그리스도에게 대접하듯이 한다면 소홀함이 없을 것이다. 교사가 학생을 가르칠 때나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고 간호할 때, 변호사가 의뢰인을 도울 때, 점원이 손님에게 물건을 팔 때, 회계사가 장부를 정리할 때, 근로자가 현장에서 일을 할 때 각각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처럼 섬기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빈부귀천 유무식의 차별이 있을 수 없습니다. 종이나 자유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구원을 받은 죄인들로 차별이 없음을 믿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한 부부와 성령 충만한 가족과 성령 충만한 노사가 될때 새로운 사회가 될 것입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 일터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청소년 축제 ‘라이즈업 수원 1025대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4. 수원제일교회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