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제39주 / 성령 충만한 부부(남성)
(9월 27일 주일설교 / 엡 5:21-25, 신약 315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자신의 아내에 대한 자랑 한 가지와 아내에 대해 바라는 점 한 가지를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191장, 449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엡 5:21-25
1. 하나님께서 가정을 만드시고 질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가정에 제정하신 남편과 아내의 질서는 무엇입니까?(창 2:18, 고전 11:7)
(창 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고전 11:7)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를 마땅히 가리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 하나님이 가정에 제정하신 질서 중에 하나는 남편을 가정의 머리로 삼으시고 아내는 남편을 돕는 배필로 지으신 일입니다. 여기서 돕는 배필이란? 남편을 가정의 머리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자가 여자보다 더 우월해서가 아니라 지으신 순서와 역할의 차이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경적인 원리로 성령 충만한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창조의 질서요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성경적인 원리입니다.
2. 남편이 아내의 ‘머리’이기 때문에 남편에게 복종해야 된다는 말에 대해서 일반적인(세상적인) 생각과 본문에서 말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입니까?(고전 11:3, 엡 1:22, 엡 5:23-24)
(고전 11: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엡 1: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엡 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엡 5: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 보통 복종이라는 말은 물리적이고, 강압적인 것입니다. 에베소서가 기록될 당시 복종은 제도적이고, 노예적인 복종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말하는 복종은 성령이 충만한 아내가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남편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마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는 것처럼,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자세로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에서 복종하는 자세입니다. 남편과 아내의 복종은 긴장이나 갈등, 대립의 관계가 아니라 몸과 머리의 관계처럼 자발적인 복종입니다.
3. 가정의 머리가 되는 남편에 대한 아내의 복종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이 남편에게 요구하시는 책임과 의무는 무엇입니까?(엡 5:25-27, 잠 5:18-19, 전 9:9)
(엡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잠 5:18,19) “(18)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19)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전 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 성경은 여자 못지않은 책임과 의무를 남편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남편이 아내에게 일방적인 복종을 강요하는 위치가 아니라 오히려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아내를 사랑하라는 명령입니다. 성령 충만한 아내의 책임과 의무가 한 마디로 ‘복종’이라면, 남편에 대한 아내의 책임과 의무는 한 마디로 ‘아가페 사랑’입니다. 남성중심의 일방적인 복종이 아니라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사랑하라는 평등한 책임과 의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4. 성경에서 남편에게 명령하는 아내에 대한 사랑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그 사랑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습니까?(엡 5:28, 창 2:21-23)
(엡 5: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창 2:21-23)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 하나님께서 남편들에게 요구하시는 아내 사랑의 기준은 바로 아가페적인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즉 오늘 성경은 남편들이 아내를 사랑하는 기준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다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남편들이 아내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결코 그렇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그 같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깨달음과 더불어 그것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힘을 주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충만을 증거하는 아홉 가지 열매 중에서 제일 첫 열매가 바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5. 오늘 성경 말씀에 비추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가정, 성령 충만한 부부가 되는 비결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1) 그 비결은 성령 충만한 아내가 되어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남편을 가정의 머리로 삼고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에 순종하고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는 것처럼 남편을 지극히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종하는 것입니다. 2) 그 비결은 성령 충만한 남편이 되어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아내에게 부담을 주거나 상처를 주지 말고 나의 분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곧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성경적 원리는 결코 어느 한 쪽의 희생을 강요하는 편견이 아닙니다. 부부가 동등한 인격체로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동등한 책임과 의무입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아내를 자신의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남편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온 가족이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 직분자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수원제일교회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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