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제37주 /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남성)
(9월 13일 주일설교 / 엡 5:1-2, 신약 314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10년 전과 비교해서 우리나라 문화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270장, 455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엡 5:1-2
1. 성경 말씀을 읽거나 설교 말씀을 들을 때 듣기에 부담이 되거나 양심에 가책이 되는 말씀은 어떤 것입니까?(마 4:17, 눅 24:47, 행 2:38)
(마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눅 24: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행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 우리가 믿는 기독교의 진리를 가리켜 흔히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복음의 깊은 의미를 모를지라도 그 단어의 뜻만 가지고도 좋은 소식, 복된 소식이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런데 성경 말씀을 읽거나 설교 말씀을 들을 때 듣기 편한 말씀이 아니라 부담을 주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하신 일이며, 제자들이 한 일입니다. 그 이유는 마치 건강한 사람에게는 병원이나 약국이 부담스러운 곳이지만 환자에게는 고통을 덜어주고 치료해주는 좋은 곳인 것처럼 부담스런 말씀이 알고 보면 나를 고치고 살리는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2.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녀입니다.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녀로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엡 5:1, 습 3:17, 잠 8:17, 엡 4:32).
(엡 5: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습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잠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엡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1)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나를 살리시고 나를 고치고 새 사람 만들기 위해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사랑이며, 2) 영원 전에 나를 택하신 후에 내가 비록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어그러진 길로 갈지라도 나의 죄를 대신하여 독생자를 십자가에 달리게 하신 사랑이며, 3) 이 세상에서만이 아니라 장차 하나님의 나라에 갈 때까지 영원토록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무한하신 사랑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본받아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고 서로 용서하는 삶을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그의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본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사랑을 보여주셨습니까?(엡 5:2, 마 22:37-40, 마 16:24, 막 14:36, 빌 2:7-8)
(엡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마 22:37-40)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막 14:36)"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빌 2:7-8)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 예수님을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을 믿는 것이요,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요,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로만 아니라 친히 몸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는 방법을 십자가로 본보여주셨습니다. 그 십자가는 타 종교처럼 고행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며,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도 역시 이웃을 위해 나를 부인하는 삶임을 보여주는 것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녀를 향해 성도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를 향해 어떻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까?(엡 5:3-5, 창 17:12, 눅 14:26-27, 요 13:35)
(엡 5:3,4)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창 17:12)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눅 14: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다) 서로 사랑하는 자(요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 ‘성도’라는 말은 거룩한 무리라는 말로 구별된 존재라는 것입니다. 사실 세상에서 거룩하신 분은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누가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인가를 구별하는 잣대로 할례와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1) 자기를 부인하는 자, 2) 자기 십자가를 지는 자, 3) 서로 사랑하는 자라고 구별하셨습니다. 에베소 교회 성도들의 삶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음란한 방법으로 우상을 숭배하는 에베소의 불신자들과 분명히 차별화된 삶을 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5.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까? 그런 세상의 문화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녀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롬 12:2, 신 10:13, 엡 5:8-9)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신 10: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엡 5: 8,9]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 당시 에베소 지역의 문화와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문화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그러한 우상과 음란 문화에 미래의 꿈나무들인 청소년들이 아무런 죄의식 없이 물들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거룩한 성도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성도들은 다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하나님의 법인 성경 말씀을 기쁜 마음으로 지켜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이 맺어야 할 빛의 열매요, 빛의 열매는 막연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본받아 착하고 의롭고 진실하게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항상 감사하며 기뻐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 직분자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수원제일교회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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