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제38주 / 지혜 있는 자와 지혜 없는 자(남성)
(9월 20일 주일설교 / 엡 5:15-20, 신약 315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만일 지금보다 10년만 젊어진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288장, 436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엡 5:15-20
1. 지혜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엡 5:15, 엡 5:17)
(엡 5: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엡 5: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은 무슨 일을 시작하기 전에 과연 그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지를 먼저 깊이 생각해야합니다. 15절 말씀에 ‘자세히’라는 말은 정확하게, 부지런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라는 뜻으로 현재 능동형으로 생활화해야 할 것을 뜻합니다. 또한 ’주의 하여‘라는 말은 주의를 기울여 조사하고 관찰하라는 뜻입니다. 과연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며,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지며, 교회에 덕이 되고, 교우들에게 유익이 될 것인가를 저울질하는 일을 먼저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은 무슨 일을 하기 전에 반드시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보다 더 깊은 생각은 없습니다.
2.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또 해야 하는 일은 세월을 아끼는 일입니다. 세월을 아낀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엡 5:16, 벧전 4:2)
(엡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벧전 4:2)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 여기서 ‘세월’은 물리적인 시간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기회를 뜻하는 말입니다. 또한 ‘아끼라’는 말은 구속하다는 말로 노예를 돈을 주고 사서 자유를 주는 것을 뜻하는 말로 계속적으로 아끼라는 말입니다. 즉 세월을 아낀다는 말은 설령 잘못된 삶을 살았을지라도 그것을 깨닫고 돌이켜 가치 있는 삶에 시간을 재투자하라는 말입니다. 물론 그렇게 전환하는 일이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며 잘못된 생활과 습관과 관계를 끊어야 하는 아픔과 수고를 지불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자 자신의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 보게 되면 마귀에게 빼앗겼던 시간과 물질과 기회가 무엇이며, 무엇 때문인지를 깨닫고 그것을 되찾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3. 그리스도인들이 술 취하지 말고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엡 1:13, 엡 5:18, 고전 6:10)
(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전 6: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 하나님은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소유되었다는 증표로 성령의 인을 쳐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이 술에 취하게 되면 중추신경이 마비되어 절제가 되어 지지 않기 때문에 말이나 행동에 실수가 많아지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며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를 범하기 쉽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아무리 음주문화가 판을 치는 세상을 살아갈지라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에 절제의 열매가 있기 때문에 방종이나 방탕에 이르게 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합니다.
4.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어떤 삶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엡 5:19-20, 골 3:16).
(엡 5:19)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엡 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 성도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입니다. 1) 서로 화답하며. 예배드릴 때 찬양대 찬양에 회중이 아멘으로 화답하고 교독문을 함께 교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주께 노래하며. 찬송의 대상은 자신이나 성도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입술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송해야 합니다. 3) 감사의 예물을 드리며.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영육간의 축복을 헤아리며 감사하는 삶이 다름 아닌 성령 충만한 삶이요, 지혜로운 성도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5. 하나님은 믿음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들을 일꾼으로 세우십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잠 4;7, 신 1:15, 행 6:3, 고전 12:8)
(잠 4: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신 1:15) “내가 너희 지파의 수령으로 지혜가 있고 인정받는 자들을 취하여 너희의 수령을 삼되 (행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고전 12: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 사람들은 일꾼을 고를 때 실력과 미모와 다재다능함을 요구하지만 하나님이 쓰시는 일꾼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믿음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들입니다. 성령이 주시는 은사 중에 제일 첫 번째가 어떤 사람은 ‘지혜의 은사’라고 한 것처럼 지혜의 축복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문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솔로몬과 같은 지혜의 은사를 원하면서도, 막상 지혜로운 삶을 살지 않고 도리어 지혜 없는 자처럼 사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지혜 있는 자같이 무엇을 하기 전에 과연 이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인가? 아닌가? 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세월을 아껴서 후회하지 않은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항상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 직분자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수원제일교회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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