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09)

09년 제48주 / 거룩한 교회와 성도(남성)

미션(cmc) 2009. 11. 30. 11:11

09년 제48주 / 거룩한 교회와 성도(남성)

11월 29일 주일설교 / 엡 6:18-24, 신약 316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에게 큰 도움을 받은 적이 있으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250장, 356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엡 6:18-24

 

1.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예수님 안에서 거룩해졌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서로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고전 1:2, 고후 13:13)

(고전 1: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고후 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셨기 때문에 거룩해진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신앙고백을 대신하는 사도신경 가운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믿사옵나이다’라는 신앙고백입니다. 여기서 ‘성령의 교통’이라는 말은 소통한다는 의미보다는 ‘서로 교제하고, 참여하고, 나눈다’는 뜻으로 널리 알려진 ‘친교’라는 말입니다. 아무리 예배와 교육과 전도가 있을 지라도 성도들 간에 친교가 없는 교회는 건강한 교회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2. 거룩한 교회의 성도들은 먼저 기도를 나누어야 합니다. 서로 나누어야할 기도의 내용은 무엇입니까?(엡 1:18-19, 딤전 2:2)

(엡 1: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엡 1: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딤전 2: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 바울은 옥중에서도 에베소 교회 성도들의 영적 성숙을 위해 계속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1) 여러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2) 바울 자신을 위해 기도하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자신의 자유를 위해서가 아니라 비록 감옥에 갇혀 있을지라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는 것입니다. 거룩한 교회의 성도들은 자신의 문제보다 먼저, 어려움을 당하는 이웃과 교역자와 선교사들을 위해, 그리고 교회 부흥과 나라의 경제와, 민족의 통일과 위정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나눔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3. 거룩한 교회의 성도들은 서로 위로를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 위로를 나누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빌 4:18, 엡 6:21-22, 마 7:12, 고후 1:4)

”(빌 4: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엡 6: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엡 6: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마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고후 1: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 바울이 옥중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빌립보 교회는 바울을 도우라고 에바브로디도를 통해서 선교비를 보내 주었기 때문에 바울이 큰 위로를 받고 친형제처럼 함께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자기를 위해 염려하고 걱정하는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금 가옥에서 너무 필요한 인물인 두기고를 보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명령처럼 내가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먼저 베푸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위로가 필요하면 먼저 남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려는 적극적인 삶이 필요합니다. 빌립보 교회처럼, 바울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성령과 말씀을 통해서 위로를 경험하게 하심은 우리도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 간에, 복음을 전하는 주의 종들과 성도들 간에 서로 위로를 나누는 거룩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4. 거룩한 교회의 성도들은 서로 축복을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 축복을 나누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엡 1:2, 엡 6:23, 골 1:12, 벧전 3:9, 롬 8:29)

(엡 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엡 6: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골 1: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벧전 3: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롬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택하시고 부르신 궁극적인 목적은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바울이 지금 감옥에 갇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옥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았을 뿐 아니라, 여러 교회들을 위해 축복을 비는 기도를 드렸으며, 또한 축복의 편지들을 보내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일생을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며, 어떤 일을 하셨는가를 배워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처럼 사는 사람으로 변화를 받는 것입니다.

 

5. 거룩한 교회의 성도들이 서로 나누며 살 때 하나님은 어떤 복을 약속하셨습니까? 여러분은 서로 무엇을 나누며 살겠습니까?(마 25:33-34, 시 41:1-3, 엡 6:23-24)

(마 25: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마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시 41:1)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시 41:2)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사 살게 하시리니 그가 이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그를 그 원수들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시 41:3)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나이다”

◆ 우리가 다소 피곤할지라도 기도를 나누고, 나보다 더 힘든 자에게 위로를 나누고, 남에게 상처가 되는 말 대신 축복의 말을 나누면 하나님께서 후손이 잘되도록 해주십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언젠가 때가 되면 이 땅에서 소유하고 있던 모든 것을 다 두고 떠나야만 하는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기억하십니다. 나누는 삶을 사는 성도들에게 이 땅에서는 그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한없는 은혜를 주시며, 장차 주님 앞에 가서는 영원히 썩지 않는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서로 기도를 나누고, 위로를 나누고, 축복을 나누는 것이 곧 주님이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요, 주님을 사랑하는 삶입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서로 나누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2009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각 기관과 부서 총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3. 대학 진학과 취업을 준비하는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수원제일교회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합시다.